안녕하세요 kr건트입니다 ㅋㅋ
엠티 갔다오느라 그동안 글을 못썼네요 ㅠㅠ
가서 신나게 운동장 굴러댕겼더니 (비러머글 똥군기 -_- ) 허벅지가 떙기네여 ㅠㅠ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노바1492, 어썰트, 더스트 캠프가 되겠습니다 ㅎ
1.노바1492
초등학교 5학년? 6학년때 친구랑 전화로 "야 빨리 들어와 나 방비밀번호 xxxx야" 하면서 전화까지 해가며 같이 게임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초등학교 시절이라 게임은 열심히 못했는데, 그래도 로켓쏘는 무기랑 바주카 정도는 들고있었던걸로 기억나는데요,
사람들과 대전 하는 모드가 있고, apc와 싸우는 미션모드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미션모드가면 킹핀이라는 상체에 해머들고 apc학살하고 다니는 사람 보며 와멋있다 ㅠㅠ... 난 언제 저런거 뽑지 이생각 했던기억이 ㅎㅎ
한창 게임할땐 그런생각못했지만, 나중에 고등학생이 되어서인가, (그때까진 노바 1492가 서비스했었습니다) 스토리보면서 와 스토리도 장난아니네,
했던 기억이 나네요, 특히 bgm중에 5min rap 이라고 스토리를 이해하고 들으면 더욱 가슴에 와닿는 브금이 있었습니다 ㅠㅠ
노바 제국은 말그대로 인류 제국을 뜻하고, 메탈리언이란 모쉬라는 외계인들이 만들어놓은 터미네이터 (?) 같은 존재인데요, 이 메탈리언에게
인류가 많은 고통을 받아야 했습니다, 플레이어는 메탈리언에게 대항하는 인류 저항군(?)의 지휘관 같은 존재라고 생각됩니다 ;
그러다가, 모쉬라는 종족의 또다른 세력이라고 봐야할까요 ? 인류 제국과 평화를 원하는 세력과 평화협정 같은게 맺어지고, 그 세력을 대표하는 인물
아르테미스 공주가 방문 하게됩니다, 그 일을 막으려고 메탈리언의 총공세가 시작되고, 아르테미스 공주가 도착할때까지 지키게 되는 5분 방어 미션이
시작 되게 되죠 , 현재 나오는 브금 5min rap이 여기서 나오게 됩니다 ㅎ
노바 1492의 대표적인 시스템은 아마도 커스터마이징이 아닐까요 ㅎ
저렇게 비행형 하체에 안드로이드형 몸체를 달아서 로봇을 만들수도 있구요 , 이족보행 로봇, 궤도로 만든 하체를 달고있던 로봇도 기억나네요
각자 부품마다 최대치 무게등이 정해져있고, 또 고급 부품은 그에따른 자원이 많이 필요하기때문에, 꽤나 머리를 썻던것으로 기억합니다 ㅎ
저위에 떨어지는 번개는 '데스'라고 불리는 기술로 꽤 고렙들이 썻던것으로 기억하네요,
방어 미션가서 저기술에 메탈리언이 녹아내리는거 보며 와 ,,, 저님 쩐다 이런말 했던 기억들이 ㅎㅎ...
보통 이런 대규모 접전은 보기힘들었는데... ㅠㅠ 이게 노바 1492가 맞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 제가 했던 노바1492는 꽤 초창기라,
중간에 업글된 노바1492ar, 노바2 인지 구분하기가 힘드네요 ;;;
또 무기마다 레어도 라는게 있어서, 일종의 도박형식으로 별이 달린 레어 부품을 뽑으려고 돈도 꽤 많이 투자했었네요 ㅎㅎ
플레이어 대전에선, 상당히 싼무기였는데, 이무기는 유닛에겐 데미지가 별로지만, 건물에 데미지를 상당히 많이 입혀서, 저가형 부품들로 로봇을 구성한후에
한방에 최대 자원까지 캐는 기술을 쓰고 무더기로 뽑아서 적기지 테러했던 그런 전략도 있었더랬죠 ㅠㅠ
상당히 재밌었던 게임인데... ㅠㅠ 아쉽네요 ... 지금은 볼수 없다는것이
2. 더스트 캠프
이게임을 '기억'이 아니라, 아시는분이 있을까 싶을정도입니다 -_-;;;
클베 테스터 였는데...
게임이 상당히 독특합니다 ㅋㅋㅋ
fps + 약간의 rpg라고 할까요
스킬같은건 없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아이템같은 장비차이가 좀 날수도있는 그런게임이었죠 ㅋㅋ
요즘 fps게임처럼 처음부터 원하는 무기를 쓸 수 있는것이 아닌, 레벨업을 해야 해당 무기가 언락 되는 형식
이게임의 독특한 시스템중 하나는 bgm 브금인데요 ...
모든 브금이 다 '군가 ' 입니다 -_-...
어렸을때 "전우여~ 들리는가~" 이 노래 들으면서 "노래한번 비장하네 ㅋㅋ" 이랬는데 ...
군대가서 이노래 부르면서 뜀걸음 하게 될줄은 ㅋㅋㅋ
그외에도, 빨간 마후라 ... 가 나오는걸 보니 공군 군가도 있었던거 같네요 ㅋㅋ
아이템 생김새가 상당히 낯이 익습니다 ... 흐흐 ...
필드에 랜덤으로 박스가 생기는데 그박스를 개봉하게되면 랜덤으로 아이템과 탄약류가 나왔었구요 ... ㅎ
저 흰색장갑은 아마 목장갑으로 추정됩니다 ㅋㅋ
이런 시가전은 보질 못했었는데... 아마 후에 업데이트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중에 들은 소식이지만, 더스트 캠프 또한 수명이 그리 길지 못했다고 ... ㅠㅠ
3. 어썰트 온라인
비슷한 시기에 넷마블에서 서비스했던 '어썰트 기어'가 아닙니다.
턴제가 아닌, 실시간 전투 방식이었구요.
각자 캐릭터는 3개의 무기를 가지고있습니다.
로봇진영의 캐릭터는 폰, 휴, 켄 이렇게 세가지였고.
휴는 느린대신에 강력한 파괴력, 폰은 약한 장갑과 보통의 화력 대신에 빠른 기동력...
켄은 기동력과 장갑은 보통이지만, 맞은 상대가 한동안 마비가 되어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유틸기등... 이런특성이 있었습니다.
괴물측 진영은 이름이 잘기억이 안나네요...
쥬디라는 캐릭터... 하픈...? 그리고 하나는 기생충을 쏘는 캐릭터... (에일리언 처럼 생겼습니다.)
쥬디라는 캐릭터는 선택하면 비매너라고 사람들이 뭐라했었는데... 왜그랬는지 잘모르겟구요;;; 그때문에 해본적도 거의없었습니다만;
공격은 일반공격과 차지 공격이있는데, 공격버튼(마우스왼클릭)을 꾹 누르고있으면 스샷에 보시는거처럼 파란색으로 빛이 납니다.
이때 마우스를때면 차징 공격이 나갑니다 . 기생충공격을 차징공격으로 맞으면 그냥... 실피 남을때까지 피가 계속 깎이게 되어, 저절로 욕설이 튀어나오게 만드는 ... -_- ㅋㅋ
노란색 괴물은 3번 무기가, 촉수(?)입니다. 괴물 진영은 원거리공격은 빈약한 대신에, 근접무기 들이 상당히 강력하고, 범위도 길었는데요.
이녀석은 3번 무기인 촉수로 상대를 붙잡아 끌고와서 1번무기인 사시미(?)로 사정없이 쑤셔대는 -_-;;;; 잔인한 녀석입니다...
하지만 촉수가 빗나가면 캐릭터가 느리기에 로봇들에게 농락 당하다가 죽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일자로 날라오는 미사일은 3발짜리 미사일로 폰이라는 녀석의 로켓런처구요,
원형으로 터져서 나가는 미사일은 휴 라는 녀석의 2번 로켓입니다. 샷건 처럼 뻥 쏘고나면 터지고 나서, 8개? 9개? 로 분리되서 상대를 쫒아가는 유도미사일 입니다 다른 로봇과 달리 이 휴라는 녀석의 1번무기인 검은, 근접무기가 아닌 중거리 무기입니다 -_-; 스샷에 조그맣게 초록색 반월 모양이 보이실껍니다, 이게바로 휴 가 검에서 발사하는 초록색 웨이브에요 ㅋㅋ 맞으면 치지지직 소리가 납니다...
하지만 ㅠㅠ 저무기를 쓸때면 아마 휴는 곧 갈때가 된거겠죠 ㅠㅠ
이게 바로 촉수입니다 촉수 !!!
붙잡히면 이리저리 끌려다니면서 슈슉 쑤컥 ㅠㅠ....
상당히 잔인한 녀석입니다 -_-...
나중에 어썰트 ex라는 게임이 출시했지만 그마저도 지금은 서비스 종료 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매일 꾸준히 올리려했으나 MT 갔다오느라 몇일 못올렸습니다 ...
ㅠㅠ...
글을 써놓고 보니 과거에는 sf배경 게임이 상당히 많았네요, 어떻게보면 불과 10년전인데...
10년만에 이렇게 많은 게임이 사라졌다니...
지금도 스팀에는 8ibt mmo 같은 게임이 올라오곤 하는데...
제 주변에 있는 몇몇 분들은 게임을 단지 '그래픽'만으로 판단하시는 분들이 있으셔서 상당히 답답합니다...
아마도 요즘 게임시장은 그런분들의 눈에 맞춰진게 아닐까싶은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한때는 우리나라도 스팀 부럽지 않은, 게임시장이었다는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