눔!
머 또 나눔하러 와버렸네요 ....
이번 나눔은 화장실이구요.
스마트 캣박스 화장실이에요 ..
흡수형 쓰시는 분들이 가져가시면 좋을것 같구요.
홍화씨도 부어놓은거 한봉 있네요.(새거에요)
삽도 있어요 .....
모래쓰다가 사막화가 심해서 흡수형이 좋다는 동생말에 시도를 해봤는데
두마리는 싫지만 어쩔수 없으니 가서 쓰는데
하나가 진짜 죽어도 모래를 못보내더군요 ...
모래에 섞어두면 좀 쓰다가 이불에 방뇨.
그냥 홍화씨만 두면 이불에 방뇨.
모래에 홍화씨 비율을 점점 늘이는 방법도 써봤지만 이불에 방뇨.
뭐 비슷한 냄새 그런것도 있길래 같은 탈취제 뿌려줘도 이불에 방뇨. 얏호.
와 진짜 미쳐버리는줄 알았네요.
솜이불 빨고 말리는것도 하루이틀이고, 덮을 이불이 없어 옷덮고 자는것도 하루이틀이지 .... 이제 그냥 포기할려구요.
자고 일어나면 이불에 방뇨. 밥먹고 있는데 엉뎅이가 축축해서 보면 이불에 방뇨. 엉엉 ........
방금전에도 어머니께서 '이놈 이거 내다버리기전에 어떻게 해놓으라'는 명을 받았네요....
그래 넌 모래가 천성인가부다. 내가 너무 부질없는 생각을 하였구나.
라는 마음가짐으로 나눔합니다 .........
일단 부피가 커서 택배는 힘들거 같고 .. 직접 가져가실분이면 좋겠네요.
부산이고 하단입니다.(제가 어떻게 포장을 해서 드려야 할지도 ... 사실 감이 잘 안오긴 하는데 - _-; 더 이상 방치해두면 아깝게도 그냥 버려질듯하여)
신청방법은 ...
일단 흡수형 화장실 사용하시는분.
부산사시는분.
싱글이신분.(제일중요!!!!!)
낼부터 웤샵인지라 토요일 오전까지 신청 받을께요 .......
덧) 리빙박스로 2층화장실 만들어 써보신분 계신가요? 진짜 사막화 잘 잡히나요???? ... 자리 차지 엄청할거 같은데 ㅠ .....
살려주세요 ....... 어머니가 고양이 이뻐죽겠는데 가끔 쓸어버리고 싶다고 하셔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