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로그인 귀찮아서 늘 눈팅만 하다가 예전에 처음 운동할때 글쓰고 되게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ㅎㅎ....</div> <div><span style="font-size:9pt;">최근 귀국하고나서 귀국기념 에브리데이 술파티를 하느라 전형적인 ET몸이 되어 큰 충격을 받아 먹는것부터 조절해가며 다이어트중인데요..</span></div> <div>귀국전엔 168cm 50~52kg 왔다갔다했고 귀국 후 58kg찍었어요! 핫핫 나란 여자</div> <div>물론 인바디는 안해봐서 이게 다 지방인지 근육인진 모르겠지만 위에 써놓은 것 처럼 이티이티한 몸이 되어서 옷을 입고 있으면 늘 날씬하단 소리를 들었었고, 살이 찌기 전엔 약간 몸매에 대한 자부심(..ㅎㅎ....)이 있어서 58이라는 숫자를 봤을때 머리가 차가워진다는 느낌이 들며 엄청난 충격을 받았었어요ㅋㅋ</div> <div>그래서 다이어트를 제대로하자! 술배엔 식단이다!! 일단 탄수화물부터 줄이장!!! 하고 마음을 먹었습니다.</div> <div>벝 식단을 짤 시간도 없고, 괜히 재료사서 내가 해먹었다가는 닭가슴살 100g이 아닌 배고프다고 1000g이나 퍼먹고 있을 것 같아서 평일엔 다이어트 도시락을 주문해서 먹고 토요일하루만 먹고싶은걸 먹쟈!! 하며 안빡세고 몸안상하게 하려고노력을 했어요.</div> <div>문제는 지금 식단 한달째인데 제 욕심만큼 안빠져서 그런지,  제가 살이 찌면 안된다는 강박증같은게 생긴거 같아요. </div> <div>물론 몇개월을 술과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순대국밥으로 튀어나온 배가 한달만에 빠지지않는다는건 잘 알고 있어요. </div> <div>기본적으로 1000칼로리 이상은 먹으려고하는데 뭐든지 먹고나면 자괴감이 든다고 해야할까요..</div> <div>현재 하루 식단 및 운동이</div> <div><br></div> <div>11시쯤(제가 출근을 저녁에하고 집에오면 새벽1시라..ㅎㅎ) <span style="font-size:9pt;">다이어트 도시락 330칼로리</span></div> <div>2시 워밍업 트레이드밀 10분 웨이트 30~40분 유산소 싸이클 40분</div> <div>5시 or 6시 구운계란 2개 (가끔 크래미 3개도 같이 먹어요)</div> <div>중간중간 아메리카노랑 깔라만시 에이드</div> <div><br></div> <div>이게 제가 하루에 먹는게 답니다. </div> <div>적어도 기초대사량만큼은 먹어야하는데 하면서 엄청 불안한데 또 막상 먹으면 아 살쪘다 하면서 또 되려 불안해해요.. </div> <div>그래서 인지 요즘 불면증이 생긴것같습니다ㅋㅋㅋㅋ 꿈속에서 먹어야해!!랑 먹지마!!랑 싸워요 미침</div> <div>그리고 심지어 저것만 먹었는데 배가 불러요 ㅠㅠㅠㅠ 현재 카페에서 일하다보니 사실 아메리카노로 물배채워서 그런거겠지만..</div> <div>적어도 다이어트 도시락을 하루에 2개에 그 외 계란이나 고구마같은걸로 칼로리 채워줘야할 것 같은데..</div> <div><span style="font-size:9pt;">신기하게도 유일하게 막 먹자라고 지정해놓은 토요일에는 막 불안한것도, 폭식도 없이 잘 조절해가면서 먹어요.  </span><span style="font-size:9pt;">예전에 먹던 것 보다 한 70%만 먹는것 같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ㅠㅠㅠㅠㅠㅠ어쨋든 저 불안한 마음을 어떻게 없애면 좋을까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거식증없이 건강하게 다이어트하고 싶었는데 막상 그렇게 안되네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살이 빠지는게 보이니까 더더욱 그런거같아요 ㅠㅠㅠㅠㅠ 으앙</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