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하나 게시판 이용자는 그 방송을 실제로 본 사람이 더 많고 베스트를 가면 방송을 안본 사람이 더 많아지기에 다수의 사람들은 본인의 성향과 맞지 않는 사람이니 무작정 반대를 줌

방송을 본 사람이 블랙넛이 부당한 결정에 대해 얼마나 통쾌하고 속시원하게 까대고 멋진 랩을 했는지를 설명하지만 무작정 반대하는 사람들은 그걸 보지 못했고 또 알고 싶지도 않음

이준석도 마찬가지로 지니어스에 맞는 플레이 다수연합에 당당히 맞서는 행동을 해서 사람들에게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이를 조목조목 짚은 게시글은 베스트를 금방 가지만 가자마자 반대가 더 많아지는 현상이 어김없이 나타남

이렇게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랩을 잘했는지 얼마나 플레이를 잘했는지를 설명하는 것은 매우 지난한 일임

블랙넛의 랩을 듣고 통쾌해하고 이준석의 플레이에 감탄한다고 하여 일베가 좋아지고 새누리당 지지자가 되는 것은 아님 

그것은 대중에 대한 모독이고 지성에 대한 무시임

방송을 보고 블랙넛이나 이준석에 대한 호감이 높아진다고 해서 세상이 불의의 불구덩이로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부도덕한 사회가 도래하는 것도 아님

대부분의 사람들은 분명히 정치적의견과 개인의 호불호를 구분할수 있음

 블랙넛은 랩을 잘했지만 일베는 여전히 혐오하고
 이준석은 플레이가 멋졌지만 새누리당은 극혐임

 이들을 좋아한다하여 일제충으로 몰아부치고 새누리당의 계략에 휘말리는 멍청이로 매도하지 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