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저는 최근 1년동안 댓통령 사건 이후로 보기싫은 뉴스도 간간히 듣고있습니다.</div> <div> </div> <div>인터넷에서는 댓통령이 무슨짓을 했는지 뻔히 보여주고 있는 반면에</div> <div> </div> <div>뉴스에서는 최근 야당에서는~ 또는 여야간에~ 이런식으로 나누어놓고</div> <div> </div> <div>정치관련 뉴스에서는 항상 같은 레파토리로</div> <div> </div> <div>"여야간에 충분한 합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야당이 발목잡기입니다."</div> <div> </div> <div>"여당은 함께 해보자고 합니다."</div> <div> </div> <div>이런식으로 마치는 말이 매일 돌아가면서 나옵니다.</div> <div> </div> <div>심지어 댓통령이 인터넷에서는 어떤 뻘짓을 했는지 적나라하게 나오는데</div> <div> </div> <div>"댓통령께서는~"</div> <div> </div> <div>으로 시작해서 전혀 반대되는 상황만 연출해주시고</div> <div> </div> <div>전혀 불리할게 없는 내용만 나오고 있어요.</div> <div> </div> <div>심지어 북한 추종자가 뉴스에 있는지 매일매일 부카니스트에 대한 내용이 나와요.</div> <div> </div> <div>지금이 저는 태어나지도 않은 6, 70년대인가봐요.</div> <div> </div> <div>부카니스트에서 매일같이 전쟁을 일으킨다느니 협상을 한다느니 하는 소리를 해요.</div> <div> </div> <div>댓통령이 협상한다는 내용이 자주 나오지만 정작 제대로 된 내용은 안나와요.</div> <div> </div> <div>맨날 뭘 하겠다고만 해요.</div> <div> </div> <div>심지어 뉴스에서 부카니스트가 안보이는 날이 없었던 거 같아요.</div> <div> </div> <div> </div> <div>그냥 인터넷 모르고 부모님따라 뉴스만 보는 어린아이들은 이게 똥인지 된장인지 몰라요.</div> <div> </div> <div>그저 위대하신 수령님께서 오늘도 잘 하고 있구나</div> <div> </div> <div>라는 인식을 심어주는거예요.</div> <div> </div> <div>무의식적으로 들어보면 저런 맞는 말을 한다는게 아이러니하죠.</div> <div> </div> <div>근데 정작 하는 짓은 정 반대예요.</div> <div> </div> <div>언론장악이라는게 이래서 무서워요.</div> <div> </div> <div>요즘 뉴스만 들으면 그냥 속에서부터 화가 치밀어올라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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