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량은 하고 싶은데.. 트레이너는 3번이나 바뀌면서 근 6개월동안 나아지는 모습이 없는 거 같네요. <div>다만 위안이 되는건 허벅지는 수많은 스쿼트를 거쳐 많이 모양이 바뀌었다는 것 정도?</div> <div><br /></div> <div>현재 트레이너 왈</div> <div>'감량 하려면 먼저 근육을 많이 만든후에 감량하는 게 더 좋을 거 같습니다.' 래서 그렇게 시작을 하긴 했는데..</div> <div>그다지 느는 느낌이 안 듭니다. 인바디측정이 믿을 수 없다곤 해도 그거 말곤 확인할 방법도 사실 모르겠고.</div> <div><br /></div> <div>트레이너가 가슴, 어깨, 등, 다리, 팔의 5분할로 운동하라고 내어준게 있는데</div> <div>영 늘지를 않는듯한 느낌이 듭니다.</div> <div>벤치만 해도 어느정도 하긴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제 몸무게 87인데 바 양쪽에 15kg달고도 15회씩 5세트 채우기가 힘드네요.</div> <div>스퀏은 그래도 느는 느낌이 나는데 벤치라던지 이런건 잘 안느는 느낌. 밀리터리 프레스, 턱걸이도 그렇구요.</div> <div>하반신 쪽은 그럭저럭 성장하는 느낌이 나지만 상반신쪽은 성장이 좀 더딘 느낌이 납니다.</div> <div><br /></div> <div>아는 분과 상의도 해봤는데 '지금 벤치도 제대로 중량을 못칠거면 5분할하지말고 그냥 2-3일 거쳐서 같은 큰 근육 위주 운동을</div> <div>계속하라' 라고 하시더군요.</div> <div><br /></div> <div>그래서 고민입니다.</div> <div>트레이너의 지시에 따라 계속 5분할을 유지하면서 할것이냐.</div> <div>아니면 제 임의대로 큰근육 발달 위주로만 계속 쌓아갈것이냐. 고민이네요.</div> <div><br /></div> <div>또 2차적으로는 먹는것도 참고민이라.</div> <div>근육을 늘려야되니까 막 먹으려고 했는데 그럴수록 너무 불어나는 거 같아 겁이 나더군요.</div> <div>그래서 요즘에 안 하던 러닝 다시한다고..</div> <div><br /></div> <div>먹는것도 아침은 밥, 점심은 회사에서 사먹고, 저녁은 잼바른빵+포도쥬스로 때우고 유산소몸풀기+근력운동 뒤에 초코우유하나 마시고</div> <div>러닝 후에 닭가슴살 먹고 자고. 다음 날에는 아침과 점심사이, 점심과 저녁사이에 달걀 하나씩 먹어가면서 지내고 있거든요.</div> <div>이래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보충제를 먹어야 하는건지 아리까리하기도 하고.</div> <div><br /></div> <div>여러모로 고민이 많습니다. </div> <div>이 운동이란 게 하면 할 수록 어렵고 모르겠는거 투성이네요. </div> <div>단순히 자세와 호흡과 반복만 가지고 이루어지는 건 아닌 듯..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