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뮤게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뮤지컬관련 글을 올리기로 했슘다 ㅎㅎㅎ
이번에 올릴 건 뮤지컬 '쓰릴미'에 등장하는 '나'와 '그'입니다.
배우들보단 제가 원하는 캐릭터의 모습을 반영해서 그렸어요 ㅎㅎㅎ
알바하는 중에 그려서 겁나 성의없어보이는게 함정....ㅜㅜ
먼저 '나'입니다.
'그'를 사랑합니다. 쫌 달리 말하면 집착이 쩔어요 ㅎㅎ
(물론 이건 공연하는 페어마다 설정이 약간 다릅니다.)
'그'가 저지르는 범죄행위가 나쁜것이란걸 알면서도 그와 떨어지기 싫어서 어쩔수 없이 도와주는 불쌍한 남주ㅜ
철학가 '니체'덕후 입니다. 제가 봤을땐 약간의 나르시즘이 있는 캐릭터같아요 ㅎㅎ
'나'를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는 나쁜넘입니다. 근데 매력적이죠.
둘이 예전부터 같이 붙어다녔고 18살에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 들어갔지만 왠일인지 '그'가 1년만에 다른 대학으로 옮겼다고 하는데...
지난주 토요일에 본 페어의 분위기로 봤을때 '나'가 욕정이 쩔어섴ㅋㅋㅋㅋㅋ 그걸 보며
아.... '나'가 ''그'에게 보이는 욕정과 애정에 '그'가 지쳐서 학교를 옮겨낰ㅋㅋㅋ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ㅎㅎㅎ
그래서 그려봤어요
고등학교? 대학교 1학년? 암튼 같이 다니던 시절 밤마다 찾아오는 '나'와 그런 모습이 귀찮은 '그'
ㅋㅋㅋㅋㅋㅋㅋ
젠장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이건 합법적인(?) 께이께이에요 ㅜㅜㅜㅜㅜㅜㅜ
여러분 쓰릴미 파세요 ㅜㅜㅜㅜ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