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는 아내와 두살배기 아들이 다있는 지극히 평범한 30대 초반 오징어이 기때문에 평범체로 쓰겠습니다</p><p><br></p><p>작년 이맘때쯤 대전에 있는 모 아파트로 이사왔습니다</p><p><br></p><p>이사오기전 청소하러 오면서 윗집에 애들이 사는 것을 알았습니다</p><p><br></p><p>엄청뛰더라구요 그때야 물론 제가 살고있지 않았지만 오기전 부터 웬지 불길한 예감이 들더군요...</p><p><br></p><p>아니나다를까 이사왔더니 저녁에 퇴근하고 오니 엄청 뛰더라구요</p><p><br></p><p>제가 민감한 편은 아니었는데 계속 듣다 보니 예민해지더라구요</p><p><br></p><p>그래서 위로 올라가서 말할까 하다가 괜히 싸움날거같아서 관리사무실에 인터폰을 돌려서 윗집좀 조용히 하게 해달라고 말했습니다</p><p><br></p><p>그러고 잠시 후에 인터폰이 오더군요</p><p><br></p><p>윗집에서...</p><p><br></p><p>완전 어이없다는 식으로 말하더군요</p><p><br></p><p>윗집은 30대 말정도로 보이는 애기 엄마였습니다</p><p><br></p><p>하는 말이 참... 애가 뛸수 있지도 않느냐, 기분나쁘게 왜 관리 사무소에 얘기하냐, 우리도 당해봤다, 너도 애키우니까 그럴꺼아니냐....</p><p><br></p><p>그리고 따질거면 저보고 직접와서말하랍니다(이말은 후에 또한번에 어이상실을 부릅니다)</p><p><br></p><p>저는 최대한 정중하게 말했는데 죄송하다고 할지 알았더니 이런식의 말을 하더라구여</p><p><br></p><p>어이가 없어서 몸이 떨리고 아무말도 못했습니다</p><p><br></p><p>예상과는 반응이 너무 다르더라구여</p><p><br></p><p>그래서 다음에는 찾아갑니다</p><p><br></p><p>원래 찾아가지 말라고 제 아내가 마니 말리더군여</p><p><br></p><p>그러다 큰싸움난다고</p><p><br></p><p>그런데 제가 성질이 없는것도 아니고 주중이고 주말이고 내가 내집에서 사는데 왜 피해를 봐야하냐</p><p><br></p><p>나도 조용하게 맘편하게 살고 싶어서 찾아갔습니다</p><p><br></p><p>물론 이제 걸음마뗀 애기를 키우는 입장에서 어느정도 소음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p><p><br></p><p>근데 밤늦게까지 뛰고 주말에 쉬지도 못하게 뛰는건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여</p><p><br></p><p>윗집 어른인 인간들도 똑같습니다 뒷꿈치로 쿵쿵쿵 걸어다니고 </p><p><br></p><p>찾아가서 최대한 정중하게 말했더니 그쪽에서도 좋게 나오더라구여</p><p><br></p><p>거기까지 였습니다</p><p><br></p><p>말하고 내려가면 아주 잠시 조용하고 똑같습니다</p><p><br></p><p>주말에 보니 사촌들 애기들도 와서 아주 놀이터를 만들어 노는거같더라구여</p><p><br></p><p>제 아내는 저에게 참으라고 계속말을하여 아내랑도 종종 다툽니다</p><p><br></p><p>그러던중 <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오늘따라 애기들 소리지르고 방방뜁니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 </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정확히 이글을 쓰기전에 도저히 못참아 올라갔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갔더니 벨을 눌러도 안나옵니다</p><p><br></p><p>기다렸습니다</p><p><br></p><p>또누릅니다</p><p><br></p><p>안나옵니다</p><p><br></p><p>씩씩거리고 기다립니다</p><p><br></p><p>드뎌 나옵니다</p><p><br></p><p>애들이 이시간에 뛰노는게 당연하지 않냐고 이씨발련(죄송합니다 욕이나옵니다)이 말을합니다</p><p><br></p><p>어이가 또 가출을 합니다</p><p><br></p><p>눈에 힘을주면서 죄송하답니다 저도 화가나서 언성이 좀 높아집니다</p><p><br></p><p>이 시발련(도저히 윗집아줌마라고 안나옵니다 죄송합니다ㅜㅜ)이 마지막에 이럽니다<br></p><p><br></p><p>이런걸로 이제 올라오지말라고 합니다</p><p><br></p><p>이년이 TV좀 봤나봅니다</p><p><br></p><p>지딴에 유리한 부분만 편집하여 기억해두고있나봅니다</p><p><br></p><p>분명 앞서 말했듯이 직접 와서 말하라고 했는데 이제는인터폰으로 하라합니다</p><p><br></p><p>근데 문제는 지난 날에는 인터폰을 쳐봤으나 안받아서 제가 올라갔었거든요</p><p><br></p><p>그때 그럽디다 인터폰 꺼놨다고 합니다</p><p><br></p><p>저를 능욕합니다 이여자</p><p><br></p><p>오늘 루피 몸에서 솟아나는 기어3급 연기가 제몸에서 나는것을 보았습니다</p><p><br></p><p>그렇습니다</p><p><br></p><p>오유에 이글을 올린이유는 인실좆을 준비하기 때문이지요</p><p><br></p><p>많은 오(징어)유 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p><p><br></p><p>요즘 층간소음 살인 뉴스들이 멀게 느껴지지 않네요</p><p><br></p><p>그러나 절대 해서는 안되는거니 저는 지성인이기 때무네 지성인답게 행동하여 극복하겠습니다</p><p><br></p><p>여러분들의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p><p><br></p><p><br></p><p><br></p>
내레 그대를 사정없이 능욕해주갓서!!
능요크 능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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