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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diet_15362
    작성자 : 뱃돼지
    추천 : 7
    조회수 : 4913
    IP : 58.140.***.246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3/05/29 00:53:05
    http://todayhumor.com/?diet_15362 모바일
    잠 안오는데 심심한 분만 - 트레이너의 실패
    -이하 블펌-


    아침 tv프로를 보다가 예비고3인 어떤 여학생의 다이어트기를 보게 되었다.

    한국형해독다이어트 어쩌고 하면서 이 학생이 이다이어트후 한달에 5키로를 뺐으며

    이번에는 제대로 한번 해봐야겠다는 이 학생의 다짐도 들어가면서 그 프로를 보았었다..

     

    이건 올해..그러니깐..2011년 1월에 있었던일이고...

    이후..이 학생은 꽤나 유명해졌는지 집은 대구인데 서울에가서 방학동안 다이어트를

    한다면서 모회사의 살빼는벨트(?)를 광고하는 모습까지도 보게 되었다..

     

    그 벨트의 착용후기도 올리면서 서울에서 유명한 트레이너에게 지도를 받는듯해 보였다..

    이보다 훨썬더 옛날인 2009년 2월에 방송된..이때는 아침프로가 아니라 생로병사 어쩌고 하는

    프로에 나와서 이번에는 한국형해독다이어트가 아닌 견과류를 통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았다며

    좋아하는 그 아이의 모습을 본적도 있었다..

     

    그러니깐...종합해서 내가 이아이를 tv로 보게된것이 3번 된다는거다..

    아..미안하다..죄송하다..

    쪽팔려서 내가 미적대고는 있지만 실토를 해야겠다..

     

    사실... 

    이아이는 내가 석달간 개인지도를 한 아이다..

    tv를 보다가 깜짝놀라서 고객카드를 찾아보았다..

     

    이름도 맞고 생김새도 맞고...그몸매..그 아이 맞다...

    순간 내입에서 욕이 튀어나왔다...아...이러면 안되는데 말이야...아직 학생이고 내가 이아이를

    지도할때 우리 아들내미보다 한살많네 하며 운동을 마치면 자전거끌고 그아이가 사는 

    아파트까지 바래다주곤 했었다...가끔씩..내가 직접 도시락을 싸주기도 했었고..

     

    사실 내가 이글을 쓸까말까를 굉장히 많이 고민을 했었다..

    나에게 감사의 표시로 네이버 지식인에 고맙고 감사하다는 글까지 장문으로 올릴정도로..

    나는 이아이가 고마웠고..내가 고맙다는뜻은..이처럼 감사할줄아는 아이는 지금 상태가 매우 

    긍정적일거라는 예감때문이다..

    나의 석달간 레슨을 마치고 계속하여 스스로 알아서 다이어트를 잘해가고있구나..

    라는 상상이 되었기에 내가 고마웠다는 생각이 들었던거지..

     

    그런데...얼마전 tv에 나온 이아이의 모습을 본순간...

    얼굴에는 여드름투성이...그때 첨 고객카드를 작성했을당시 82키로의 몸무게...이런 옛것들이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는데 대해서 심한 허탈감 분노감 역시나..이런감정들을 느꼈다는거다..

    그래도 그때 나랑 집까지 걸어가고 했을때는 첨볼때 안좋았던 피부와는 달리 16살 아이의 

    고운피부를 되찾았는데 말이다..이젠 피부까지 엉망이다 싶어 더 그랬던거 같다..

     

    결정적으로...집이 부유한 나머지 서울까지 가서 좋은 트레이너 밑에서 다이어트를 

    하는것까지는 좋았는데, 뱃살빼는벨트를 착용하며 어른들의 농간에 놀아나는 모습을 

    보고는 더이상 너같은 아이에게 희망은 바라지않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이글을 쓰게 되었다.

    나에게 배운것들은 다 어디에 버렸냐는 거지...

     

    사실..다이어트 지도를 하다보면 별의별 사람들을 많이 만나긴한다...

    아이들이라도 예외는 아니란 생각을 했었다...그래도 아이들이니깐 어른들의 용서범위 보다는  

    더 넓어야 한다는것이 내 생각이지만 이아이는 도를 조금 넘은거 같다..

     

    그러니깐..나에게 레슨을 받을당시인 2008년 9월 이전에 이미 이아이의 방송경력은

    시작이 된거 같았다..

    대구의 모 스포츠센타에서 스쿼시를 하면서 살을빼는 이아이의 모습을 방송을 통해 목격을 

    했었으니 말이다...

     

    그때도 tv를 보면서 이아이의 모습을 보곤 그담날 레슨때 이야기를 할려다가 그만둔적이 있었다..

    그 이후 나에게 레슨을 받았고 또 그이후 생로병사에 출연했고 또 그이후 아침프로에 나왔었고

    또 그이후 벨트선전을 하고있었다는거지...

     

    도대체...이렇게 자라고있는 이 아이를 왜 주위의 부모들이나 사람들은 막아주지를 않는걸까..

    난 이게 궁금하다..

     2008년에 82키로였던 아이가 2011년 지금보니 82이하의 몸으론 전혀 보이질 않았다..

     

    이게 중요한건 아니다...

    왜 헛짓들을..3년이상 지금까지 꾸준히 하고 다녔다는거다...

    나에게 확인된것만 3년이지 이전에 했던짓거리까지 합치면 더될게 뻔하다..

    어찌됐거나 날 만난이후엔 조금이라도 바뀌어야할거 아니냔말이다..

    내가 그렇게 가르쳤냐?

     

    이아이와 레슨계약을 할때 같이온 부모님은 이런말씀을 하셨다..

    우리아이는 어릴때부터 소아비만이라서 여지껏 이러니 잘좀 부탁합니다..

    무슨 되먹지않는 소린지...

    어릴때부터 비만이면 중3이 되어서도 당연히 비만이 되어야 하는건가?

    이런 개무식개망발이 세상천지에 또어디있는가..

     

    한마디로 소아비만이어서 살빼기가 힘들었다...는 비겁한 변명을 부모 당사자가 했다는거다.

    이 아이 또한 나랑 집까지 걸어가면서 코치님 소아비만 이라서 살이 더 안빠지고 그런거

    없는거죠?...라는 질문을 무척이나 자주 해댔었다..

    그때는 내가 아주 보드라운 대답형식을 사용하여..그럼..그렇진않아..소아비만 이라도 지금처럼

    정통성있는 운동들을 성실하게만 꾸준히 한다면 소아비만과 관계없이 살은 뺄수가 있단다..

     

    지금 생각하니 내가 왜 저토록 부드럽게 말을 했을까..라는 후회가 무지막지 상당히 심하게

    밀려온다...여지껏 당근으로 삶을 연명해온 비만아이에게 내가 그만 또 당근을 주고 만것이다.

    다시 바꾸어서 대답을 하겠다..

    야이 등신아..니가 대충 쳐먹으면 니가 어릴때 소아비만과는 관계없이 내일 당장이라도 살이 

    빠지는거야...니가 어릴때 그렇게 쳐먹어댔으니 니가 소아비만이 된거지..

    알맞게 먹어서 소아비만된 사람들은 지구상에 없어...

    유전자 탓 하지말고 이제 그만 제발 그만 쳐먹어...쳐먹어서 생긴비만 안쳐먹으면 해결되는거야..

     

    이자리를 빌어 분명히 말씀을 드리지만..

    소아비만 이라서 살을 못빼니 안빠지니 그런건 없다...절대로 없다..이런 핑계를 대는 

    비만 당사자들은 모두 사기꾼이다..거짓말쟁이들이다..

    부모에게 비만에 관련된 유전자를 물려 받았다한들...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누구에게 당근을 

    받아서가 아니라 내스스로의 의지력으로 알맞게 먹고 생활을 하면 절대로 비만이되질 않는거다

     

    마찬가지다...부모에게서 당뇨유전자..고혈압유전자...위암유전자...이런것들을 물려 받았다

    하더라도 내 생활만 정상적으로 하면 이러한병들은 오지를 않는다..

    여기서 정상적생활이란 한달에 한두번쯤 삼겹살에 쏘주에 햄버그에 피자에..이정도의 외도는

    포함한것을 말한다...김코치가 그렇게 앞뒤콱콱 막힌넘이 아닌거다..

     

    비만인들에게 굶으라고 한적없다...

    넘치게 먹지마라고 했었다...당연히 덩치가 크니 마른사람들보다는 더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렇다고하여...양푼이 비빔밥 2그릇에 운동장피자한판...이게 한끼 식사가 될수는 없는거잖아..

    그들이 필요한만큼 또는 필요한만큼 보다 조금더 상위하게 먹지 않는것이 그들의 문제인거다..

    이걸 불쌍하게 측은하게 바라보아선 안된다...그래서 이럴때 당근주면 조지는거야..

     

    그들은 항상...

    일반인들이 맛있는음식을 대상으로 하여 가끔씩 과식하는일을 매일매일 하고 있다는게 문제인거다..

    매일 과식하는것을 일주일에 3번만 과식으로 줄이면 당연히 살은 빠진다...운동 안해도 빠진다..

    매일 과식하는것을 일주일에 2번으로 줄이면 살은 더 빠진다...운동 거품물고 안해도 빠진다..

    매일 과식하는것을 일주일에 1번으로 줄이면 살은 팍팍 빠진다...런닝머신위에서 살지 않아도

    팍팍 빠지는것이다....운동은 건강을 위해서 하는거고..

     

    일주일에 서너번 쏘주에 삼겹살을 먹는 사람은 반드시 성인병이 오게된다..

    가령 이사람이 이러한 식단으로 말미암아 고혈압에 당뇨병이 왔다면 그 해결방식은 뭔가?

    1:술담배 삼겹살 끊는것은 당연하고 매끼 현미밥에 채식을 한다..

    2:일주일에 주말만 쏘주1병에 삼겹살먹고 현미밥도 세끼중 한끼만 먹는다..

     

    정답은?

    이렇게 물으면 10이면 10, 100이면 100, 1번이 정답이라고 한다..이게 문제인거야..

    이렇게 하라고 하는 의사도 부지기수다..

    일주일에 서너번 쏘주에 삼겹살은 거의 하루걸러 한번씩 먹은거다..그래서 병이 온거고..

    그래서 그후 쏘주에 삼겹살 단한번도 안먹어서 병을 낫게할수도있지만..이건 누가 모르나..

     

    또한..

    그후 일주일에 쏘주1병에 삼겹살만 먹은 이사람도 똑같이 병이 낫게되는것이다..

    우리가 심각하게 명심해야할것은 바로 이거다..정답은 2번 이라는거다..

    2번처럼 생각할줄을 알아야하는것이다..우리 인체란것이 한두번 좀 잘못했다고해서

    뭐가 팍 잘못되고 망가지고 하는게 아니다...잘못된것이 오랫동안 누적되어야 진짜

    망가지는거지...어쩌다 한번씩 그러는건 괜찮은거야..

     

    핵심은 "누적"에 있는거지...

    비만인들은 매일 과식을 누적 했으니 비만이 된거고..

    당뇨병은.. 매일 약간의 에너지생산일지라도 전혀 하지 않았으니 에너지가 필요치않는 

    사람으로 인식을 하여 생기는병이므로...무에너지생산누적에 의해 당뇨병환자가 된거고..

    고혈압은 혈관에 찌꺼기를 쌓는 일을 자주 누적되게 해서 생기는병인거고...

    모두가 누적 때문이지 한번쯤 서너번쯤해서 생기는게 아닌거다..

    그래서 정답은 몸에게 아예 나쁜짓을 전혀 하지 않는것이 아니라...한두번 또는 서너번쯤은 

    나쁜짓 하더라도 이것은 "누적"되게 나쁜짓을 하지않게하는 발판이 된다는것을 알고

    이렇게 실천하며 살아가야 어떤일이든지 성공의문이 보다 더 쉽게 열릴수가 있다는것이다..

     

    우리는 시험문제처럼.. 교과서처럼 살수는 없는거잖아...그래서 당연히 1번처럼 살면 

    성직자가 아닌이상 욕이 튀어나와서 못사는거야...

     

     문제는...부모님이 그랬으니 나도 당연히 그럴거라는 생각...이게 유전병을 만드는것이다..

    병에 걸린게 아니라 병을 스스로 껴안은것이다..

    지가 매일 술빨고 담배 피우고 운동 절대로 안하는건 생각지아니하고 당뇨병에 걸린것을 

    부모탓을 하고있는 머저리중에 상머저리가 되는것이다..

     

    일단 내가 무능한거다...그렇게 자전거끌고가며 이런저런 운동에 관련된 아야기들 건강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수없이 해줬건만 그러면서 그 아이가 수긍하는 모습을 보았건만 결국엔 내가 

    무능하여 이아이를 이렇게 만든것 같아서 일말의 죄책감을 느낀다..

    거두어 들일수만 있다면 다시 환불 다해주고 거두어 들이고 싶다..

     

    이아이는 이번 다이어트가 끝나면 또다른 다이어트를 찾아서 나갈것이다..

    그러면서 또 어른들은 이 아이를 방송에 이용을 할수도 있을것이다..

    방송에 이아이를 이용하는 작자들은 이아이가 수많은 다이어트 실패자 라는것을 알기는 알고

    방송에 사용을 하는건가를 묻고싶다..

     

    이대로 나가면 이아이는 결국에는 실패를 맛보게된다..

    아직은 긍정적이라 그렇게 살아가고 있겠지만 내 몸뚱아리가 타인에게 혐오감을 준다는것을

    제대로 알게되면 지아무리 긍정론자라 할지라도 금새 우울증환자로 변해 버리고 마는것이다..

     

    아무리 어리지만 왜 그렇게 사는가라고 꾸중을 하고싶다...

    제발 이아이가 잘못되는 모습을 보고싶지가 않다..

     

    그러나..

    이아이가 만약 잘못된다면 전적으로 그탓은 자기자신에 있다는것도 알아야 할것이다..

     

    자기자신의 식욕을 절제하지못한죄....그벌을 아직까지 받고 있지만 자기의지를 개선시킬려곤

    하지않고 매번 좋은운동 좋은식단을 찾아나서는 이아이는 이아이는 이아이는 이아이는....

     

    정말 하고싶지않은 말이지만....실패다..

    트레이너인 나자신의 실패란 뜻이다...

    트레이너의 실패는 운동당사자의 실패 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실패에 있어서 트레이너는 느끼지만 정작 당사자인 운동자는 느끼지 못하고있다..

    느끼기는 커녕..또 다른 운동법 찾아보면 되지뭐..라고 생각한다는거지...

     

    "운동지도자는 초심자의 순종을 바래야하고 초심자는 운동지도자의 간섭을 바래야한다"

    이말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다..

    이러한 상관관계가 유지될때 좋은 트레이닝이 탄생하고 이 트레이닝을 초심자가 매우

    원할하게 흡수할수 있게 되는데..

    지금 상황은 지도자가 초심자를 포기한 매우 슬픈 실패현상이 된다는거지...

     

    그래서 내가 이아이와 석달간의 레슨을 마치면서 이와같은말을 대놓고 한적이 있다..

     

    "넌 실패야"

     

    이아이가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두루마리 휴지 한통 다 써버릴정도로 펑펑 울었다...

    나의 실패...이는 곧 너의실패....이말을 듣고 그렇게도 서럽게 울더라..

    그도 그럴것이...수많은 핑계를 대며 레슨을 빠지기 일수였기때문이다..

    울어야겠지...실컷울고 맘아파 하면서 뭔가를 느끼고 이것을 계기로삼아 다시 태어나라는

    의미로 그렇게 한말이지만...

     

    개코나...

     

    이젠 뚱녀 방송스타가 되어버렸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데 수년째 다이어트를 실패 하면서 그게 무슨 자랑이라고 tv에 나오면서

    베시시 쪼개는지 모르겠다..

     

    그니깐 내가 말했잖아..비만인들에게 당근은 그만주라고 말이야...정말 위로를 받아야할이는

    따로 있는거야...이아이같은 부류에겐 절대로 위로는 금지야...

     

    이아이에게 필요한것과 모든 다이어트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것의 공통점은 

    또옥같다..

    "의지력"이다..운동장 피자의 크기를 줄이는 의지력..

    이러한 의지력 없이는 아무리 고가의 레슨..아무리 고가의 식단...아무 소용 없다는것을

    알아야 할것이다..

     

    이젠 제발 그만...비만인들에게 좋은운동방법..좋은운동이론..좋은운동식단..이런것들은 그만하자..

    니들 말대로 이것도 트랜드라서 트랜드따라 가야한다면..

    이시대의 다이어트 트랜드는 "의지력"으로 바꾸도록 하자...포도 다이어트 식초 다이어트 회충

    다이어트....이렇듯 다 트랜드화 하면서 왜 "의지력다이어트"는 트랜드화 하질 않는거냐?

     

    매번 겪는 일이지만 참으로 쇼킹했다...특이하게 방송을 타며 다이어트 실패담을 남발하고 다니는

    한학생의 이야기라 더 그러한거같다..

     

    갑자기 이말이 떠오른다...

     

    "실패는 자본의 부족이 아니라 에너지의 부족이다"

     

    이 아이는 이말을 실감해야만 할것이다..

     

    끝.


    뱃돼지의 꼬릿말입니다
    언젠가부터 

    먹으면 근성(의지력)이 생기는 보충제가 있었으면

    난 다 안먹어도 그건 하나 먹고싶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맥락이 비슷해서 

    일지에 운동팁 같은거 기대하시고 오신분들한테 미안해서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헤헤

    아마 잔소리글은 한두(?)번 정도 올리면 할얘기 다해가는 것 같습니다

    고구마에 대해서 - 단당 다당 탄수화물 - 써볼까 싶었는데 

    게을러져서 엄두가 잘 안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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