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이 우리가 원하는 발언을 하면 사이다다 시원하고 역시 할말은 한다 멋지다라는 칭찬을 합니다. <div><br></div> <div>저도 예전에는 사이다 발언을 해주는 정치인이 참 좋았고</div> <div><br></div> <div>내가 좋아하는 정치인이 왜 이런 말을 안해주나 해주면 참 좋을텐데 하며 내심 기대하고 기다렸습니다.</div> <div><br></div> <div>사이다 발언을 자주 하는 사람은 두 분류로 나누어 지더군요</div> <div><br></div> <div>1. 듣고 싶은 말을 해주는 사람</div> <div>2. 신념이 확고하고 대중의 생각보다 몇 발자국 앞에 있는 사람</div> <div><br></div> <div>첫번째 사람은 걸러야 합니다. </div> <div>신념이 아니라 대중이 그저 듣고 싶은 말만 해주는 사람이기 때문에 나중에 말을 바꾸기도 하고 암튼 제대로 된 사람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div> <div><br></div> <div>두번째 사람은 신념도 있기에 화끈하게 나갑니다. 뒤를 보지 않지요.... 성큼 성큼 앞으로 나가는데 대중은 미쳐 따라오지 못하고.... 결국은 회귀에 잃은 다음에..이 부분은차마 말을못하겠네요 </div> <div><br></div> <div>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은 우리보다 반발자국 뒤에 있는 정치인입니다.</div> <div><br></div> <div>그들은 앞에 나서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div> <div><br></div> <div>조용히 자신의 일을 하지요 그리고 대중이 원하면 그 방향으로 같이 갑니다. 한발자국 혹은 반발자국 뒤에서</div> <div><br></div> <div>사람들은 그들을 답답해 하지만</div> <div><br></div> <div>큰 일이 생길경우 반발자국 뒤에 있는 사람들이 뒤를 받쳐줍니다.</div> <div><br></div> <div>여기까지 왔는데 더는 뒤로 못간다.....</div> <div><br></div> <div>사이다 발언을 하던 사람은 변절(원래 자리 찾아간거죠)하던가 아니면 더이상 말을 할 수 없게 되던가해서 주변에 없는데</div> <div><br></div> <div>반 발자국 뒤에 있는 사람은 그제서야 앞으로 나섭니다.</div> <div><br></div> <div>우리는 지금 반발자국 뒤에 있는 정치인을 살벼봐야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