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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freeboard_683928
    작성자 : 패트리샷
    추천 : 0
    조회수 : 474
    IP : 211.106.***.5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3/05/17 14:03:27
    http://todayhumor.com/?freeboard_683928 모바일
    [스압/브금주의] 호러 액션이 가득한 꿈이야기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7rsEn

     

    이 상황은 100% 꿈입니다.

    글쓴이의 강렬하게 남은 기억때문에 스토리가 쩔어서 이렇게 적습니다.

    꿈을 꾸었어요. 나는 군대에서 열심히 사는 모양이였나봐요어느덧 큰 파티가 열리네요.

    각종 유명인사들이 많이 오고 제 반대편 내무실에 사는 애는 경리부서에 있는 병사였는데요.

    이번에 파티 놀러오시면서 그 애 부모과 친인척 가족분들이 놀러오셨어요.

    갖가지 군용품처럼 생긴 사제 물건들을 선물로 주시면서 우와... 최고급으로 도배했네요.

    알고보니 그 친구는 저랑 친하게 친구처럼 지내는 병사였나봐요. 절 잘따르네요

     

    PM 14:10분
    그런데 그 병사 이모분이 제게 말을 걸어요."네가 그 형이니? 여러가지 잘한다던데?"그 친구가 제 이야길 많이 했나봐요.
    어짜피 전 재미로 이것저것 잡학을 많이 쌓은 놈이길래 대답했죠.
    이모님이 물리쪽 연구원님이신가.... 여러가지 공식과 과학적인 현상에 대해서 을 말로 저를 공격해요!!나도 같이 맞받아쳤죠.

    희한한게 그렇게 많은 공식들과 그 난관을 버텼어요.제마음은 딱 이거였어요.

    "아.... 힘들다..."제가 대답을 모두 답변하자 그 친구 이모님은 완전 미소지으면서 잘 부탁한다는 말을 던지고 그 자리를 사라졌네요.

     

    그러고는 저는 시간과 달력을 봤죠.

    "지금이 10월달이라고? 내가 전역한건 5월인데?!"

    난 그 순간 이 상황이 꿈이라는걸 깨달았죠.그나저나 난 꿈을 깨려고 개 발버둥쳐봤는데 꿈이 안깨요 ㅠㅠ

    이 상황이 현실같아... 아씨 -_-


    PM 15:30분

    그러고는 저는 내무반에 제가 믿을 수 있는 사람들 3명이 모였습니다.
    생각해보니 제 머리속에는 이 사람들은 8개월전에 전역했어야 했는데 아직까지 저랑 같이 남아있네요.
    나는 이렇게 말했어요 "ㅇㅇㅇ병장님 예전에 전역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나도 벌써 해야 정상이라고요!!"

    제가 그렇게 말하자 다들 수궁그리네요.ㅇㅇㅇ병장이 "그게 맞긴한데 나도 이 상황을 이해못했어"

    그러더니 △△△상병이 탈출을 해보자고 하더군요.

     

    나는 " 꿈이니까 할만하겠네 ㅋㅋㅋ " 라고 생각하고 call 했어요.

    ㅇㅇㅇ병장이 "들은게 있지만 소문으로 이런 길이 있다니까 한번 가보자 인파도 많으니까 안걸릴꺼야"

    우린 파티용 연미복을 훔쳐입고 몰래 밖으로 나갔죠.

     

    PM 16:00

    사람들이 떠나려고 밖에 나가는 모습이 보여요.

    우리는 그 인파속을 숨어다니면서 언덕 위에 휴게소 같은 건물로 향했어요.

    지나는 길에 그 친구 가족들이 보이네요.쿨하게 무시해주고 갑니다.그 건물에 도착했어요.안에는 식당과 매점이 보이는데...우리는 병장을 따라 식당으로 갔어요.

    식당 조리실로 몰래 들어가 지하로 내려가보니 아래와 비슷한 파이프가 길을 막고 있었어요.파이프와 파이프 사이에 사람 2명 들어갈 크기 였나..

    정상적으로 걸어서 들어가지 못했어요.


    그런데 물과 불이 일정시간 번갈아가면서 분수처럼 뿜어져 나와요... 식겁했어요.

    우리 병장님은 쿨하게 신발 벗고? 응?먼저 덤블링하면서 달려가시네요.

     

    나도 신발벗고 덤블링하면서 달렸어요.

    우와.... 발이 걸렸쎈요 ㅠㅠ 앗뜨뜨거...... 다행이도 불은 빨리 사라져서 탔습니다.

    제가 건너가자 후임도 건너와써요근데 병장이 안보여요.. 먼저 튀어갔나봐요길을 따라서 올라 가보니...응?

    대형식기세척기 밑으로 나왔어요... 헐...투명한 창문을 하나두고 직원들도 보고있지 않고

    저희는 숙여서 빠른속도로 튀어 나갔죠

     

    벽과 대형식기세척기 사이는 비좁았지만 못지나갈 정도는 아니였어요.

    그렇게 쭉 달리고보니... 노래방 처럼생긴 지하실들이 보이네요?

    근데 사방이 물이에요... 물은 내 무릎까지 차있어요.

    그냥 걸어갔어요 꿈이니까방들이 겁나게 많아요.

     

    어둡고 약간의 빛만이 길을 비춰주네요내가 호러게임 하는건가 ?


    그리고 소쮸 맥쮸 박스들이 곳곳에 쌓여있어 길이 좁아요 ㄱ-;

    어디선가 대화소리가 들려요.

     

    칙칙한 중년의 남성과 병장의 목소리가...."ㅇㅇㅇ야 .... 혼자와야지 왜 .....을 대려와""xxx가 어쩌구 어쩌...."아 울려서 잘 안들리네요.
    그래도 수색을 계속해요.

    갑자기 남성의 가냘픈 비명이 들려요...."끄아... 모 야메룽다....."(이 부분만 각색)

    아... 누구가 질렸는지 모르겠어요....이곳은 너무 울려요후임은 사라졌고 나는 혼자고... 에이씨

    무서워갑자기 뒤에서 문열리는소리와 함께 누가 걸어오는 소리가 들려요

     

    "끼이익~""철퍽 철퍽~""철퍽 철퍽~"뒤를 보니 아 EC 후임이네요. -_- 자기도 무섭대요... 아무도 없어서

    그런데 방을 보니 벽은 피투성이고 음식은 없이 술병만 돌아당겨요.

    더군다나 잔해물은 없어요.. 뭔가 더 이상해요후임은 더 찾아보겟다며 사라졌어요.

     

    혼자니까 -_- 겁나네요..후임이 사라지고 복부비만 아저씨가 나타났어요.

    실사판 만화 캐릭터같은데 기억이 안나요 ㄱ-;( 얼굴은 수염에 배불뚞이에 배에 털이 복슬복슬~)

    손에는 피붙은 유리조각이 있고...


     

    "주현아~ 주현아~"제게 다가와요아

    무서워어요.....옆에 소주병이 있길래 벽으로 깨부셨어요

    get!! 무기 획득!!! 따라란~아... 젠장 어디선가 팝업창이 뜨는거 같아요.

     

    아저씨(보스)가 절 찌르려고 달려오길래 스냅을 잡고 아저씨의 뱃살을 향해서 소주병으로 찔러요

    뭉글~ 뭉글~ 기분 나뿐 감촉과 함께 소주병이 안들어가요...

    머어엉아저씨(보스)랑 다시 대치했어요.

     

    이번에는 제게 유리칼 빵을 먹이네요... 내 왼팔 ㅠㅠ열받아서 손꺽어서 아저씨를 얼굴을 물 속에 처박았어요.

    그리고 아저씨(보스)의 탐스러운 뒷목을 향해?

    .

    ... 네 이제 꿈깼습니다. 너무 꿈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아... ㅠㅠ일어나자마자 바로 글썼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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