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랑 2주일 하고선 징징거리는 글 쓰면 혼날거 알지만.... T^T
체중도 거의 변화가 없고...체지방량은 좀 줄었는데....근육도 빠져있고...
뭔가 앞뒤가 안맞아서 좀 혼란스러워서 여쭈어 봅니다.
<스펙>
30세여자/ 169cm/ 63kg
심각한 복부비만. 배둘레 92cm
3년전 약 2달 반의 운동으로 57kg까지 뺀적 있음.
살을 천천히 빼는 만큼 요요도 천천히 오는 체질임.
<식사량>
그냥 제또래 아가씨들이 먹는 만큼만 먹습니다.
운동 한다고 식사량을 줄이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밥의 양을 좀 줄이고(제 주먹으로 한주먹 될것 같음) 샐러드의 양을 늘려서
매끼 먹을때마다 포만감을 느낍니다. 드레싱에 범벅해서 먹지 않습니다;
샐러드는...음 파리바케트에서 파는 샐러드박스의 3~4배쯤 되는 양을 매일 먹습니다.
군것질은 거의 안하고요, 믹스커피는 일주일에 3번정도 먹습니다.
맥주는 일주일에 1캔정도...별 영향을 끼치진 않을듯.
물은 2L정도 먹구요.
<하루 운동 1시간 10분정도/주 6회/집에서..>
빌리부트 베이직 초반 25분
이소라 다이어트에서 골라낸 동작 15분 땀이 줄줄 흐름.
아이워킹 수동 런닝머신 20분(120kcal정도 소모)
스쿼트/팔굽혀펴기/윗몸일으키기/레그레이즈 깨작깨작 10분
다음은 인바디 스캔 비교입니다.
확실히 나이가 드니까 예전에 비해 빠지는 속도가 현저히 줄었네요.
몸무게도 변화없고, 그렇다고 근육량이 늘어난것도 아니고....ㅠㅠ
물론 운동은 생활습관처럼 평생 할거지만은...
3년전에 다이어트 할땐 인바디로 2주에 한번씩 측정하면 뭔가 수치가 확확 변화가 있었는데...ㅠㅠ
하지만 그래도 피부도 맨질맨질 해지고 보람은 있어요 ㅎ
운동법에 대한 조언이나, 식사량에 대한 조언 등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