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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귀한 내 자식을
섬섬옥수 금지옥엽
천하제일 귀한 자식인데
누가 감히 그 몸에 손을 대
세상이 바뀌면서 지난날에는
크게 문제 되지 않던 일들이
요즈음은 큰 문제가 된다는
또는 옛날에는 참으로
큰 문제였는데 요즈음은
그런 일은 문제도 아닌 일로
세상이 발전하고 변하면서
평범한 민초들의 생각도
변하고 바뀐 듯하다는
아주 쉬운 예로
여름철 농촌 들에서
수박 서리는 장난으로 여긴
그래도 옛날 평범한 민초
농촌의 인심은 참 너그럽고
여유롭고 또 아름답다고 했던
지나가는 길손 물 한 사발은
보통이고 먹고 있었던 귀한
음식 서로 나누어 먹었던
오늘날 누군가 남의 집
수박밭 건드리면 바로
도둑으로 신고한다는
그 옛날 어른 우리 아이
잘못하면 매질을 해서라도
바른 인간 만들어 달라 했던
요즈음은 잘못한 일에
잔소리만 해도 그 부모
제 자식 인격 다치게 했다며
교사를 찾아가 온갖 난동을 부리는
그러면 오히려 제 자식 인간성
망치게 된다는 것 모르는
옛날에 어른들 하신 말씀이
자식의 행동을 보면 부모를 알고
부모를 보면 그 자식을 안다고 했던
그래서 어른들 남긴 말
언행 행동 반듯한 부모 아래
올바로 배운 반듯한 인간 난다던
한순간의 욕심이 제 자식
미래 앞날 폭삭 망치는 짓인
그런 이치 깊은 뜻을 모르는
옛날 어른 말씀 말은 나면
제주도로 보내서 마음대로
뛰고 달리며 날랜 말 되라 했고
인간은 나면 서울 한양으로 보내
훌륭한 인물 틈에서 더 좋은 것
알찬 것 배우도록 하라고 했던
이런저런 말 간단하게 줄이면
말은 제주도로 인간은 서울로
물고기는 넓은 바다에서 기르고
새는 높은 하늘을 날도록 가르치고
우물 안 개구리는 보이는 것이 그것뿐
그래서 넓은 세상을 모른다고 했던
닭장 속의 닭은 그 속에서만 살아서
그래서 영영 날지 못하는 날개로
날지 못하는 새가 되었다는
하물며 만물의 영장인 인간
좀 더 높이 날아 더 많이 보고
좀 더 크게 생각해 여유를 가지라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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