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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께
어른들이 살던 세상과
오늘 세상 확연히 다른
그러니 어른의 잣대로만
세상 보고 탓하지 말라는
지난날은 각자 열심히 하면
어디서나 일자리를 구하고
또 살아남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아무 일자리가 아닌
꼭 제가 원하는 그런 일터
일자리 찾기 쉽지 않다는
더러는 하는 말이
한 번뿐인 저의 삶인데
저 원하는 일 하고 싶다는
그래서 제가 원하는 일자린
참으로 하늘의 뭐 따기 같은
그리고 지난날은 누구나
비슷한 삶 살았었지만
요즈음 경제력 차이
엄청나 상대적 빈곤
그리고 더러 부족한 경제
제 삶 참는 것 쉽지 않아
그래서 한탕주의 생기고
곳곳 그런 일이 발생하는
누구나 비슷비슷한 세상
그런 시대를 산 어른들
지금은 너무도 많이 변한 세상
눈앞의 현실 문제 깊이 생각해
좋은 해결책 찾아 달라 부탁하는
노량진
노량진은 국내 최대의
고시촌이란 말도 있는
자기 발전을 위하여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누구는 일 년 만에
당당하게 소원성취
제가 원한 직장을
찾아서 떠나가는데
또 누구는 수년을
공부에만 열중하여
그곳 비슷비슷한 또래
모두가 공부에만 열중
그렇게 밤낮으로 공부하여
이삼 년 내로 자리 잡으면
천만다행으로 온 가족
등 두드려 축하한다는
그런데 그렇게 힘들게
잡은 직장에서 더러는
제자리 못 지키는 이 있어
평소의 제 생각과 큰 차이
그래서 다른 직장으로
이직을 생각한다는 젊은이
젊은이들의 꿈을 일구어 주는
노량진 풍경 6 - 70년대 없던
숨쉬기조차 쉽지 않은 좁은 고시촌과
반드시 상대를 이겨야 살아남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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