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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lovestory_58168
    작성자 : 김금산
    추천 : 1
    조회수 : 548
    IP : 219.255.***.36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3/08/08 03:04:54
    http://todayhumor.com/?lovestory_58168 모바일
    가슴 뭉클한 이야기 한 토막
    <div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저는 평범한 회사 생활을 하는 34살의 회사원입니다.</span></div> <div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 </span></div> <div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용인 민속촌 근방의 회사에서 근무하다가 회사일 때문에 서울 역삼역 근처 본사에 가게 되었습니다. 용인 회사에 있을 때에는 자가용을 이용하여 출퇴근하다가 막상 서울을 가려고 하니까 차도 막힐 것 같고 지하철을 타자니 너무 답답할 것 같아서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가기로 마음 먹고 버스를 기다렸습니다.</span></div> <div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 </span></div> <div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서울로 가는 버스는 분당에서 많이 있기에 용인 신갈에서 오리역까지 완행으로 운행되고 있는 버스를 탔습니다. 그때가 7시 50분 정도 되었을 겁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버스는 만원상태일 거라 생각했는데 그날은 보통 때와 다르게 서 있는 사람은 4명 정도고 모두 앉아 있는 상태였습니다.</span></div> <div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span> </div> <div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구성 쯤 도착해서 막 출발을 하려고 할 때의 일입니다. 한 할아버지가 양손 가득히 짐을 들고 버스를 간신히 탔습니다. 한 눈에 보기에도 당신의 아들이나 딸에게 주려고 시골에서 가져온 식료품 같이 보였습니다.</span></div> <div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span> </div> <div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그리고 나서 한 10미터 정도 앞으로 나갔을까요? 갑자기 버스가 급정거하는 것이었습니다. 놀란 사람들이 앞을 바라보았습니다. 운전기사가 할아버지에게 차비 없으면 빨리 내리라고 하고 있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어쩔 줄 몰라 하며 한 번만 태워 달라고 애원하다시피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span></div> <div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span> </div> <div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마음속에서는 운전기사에게 어르신한테 너무 한다며 뭐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 찰나에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여자 아이가 앞으로 성큼성큼 걸어갔습니다. 그리고는 가방을 내려놓고 여기저기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span></div> <div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span> </div> <div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그리고 기사 아저씨한테 막 소리를 지르는 것이었습니다.</span></div> <div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font-weight: bold; mso-hansi-font-family: 굴림; mso-fareast-font-family: 굴림">"할아버지잖아요! (귀가 떨어져 나갈 정도의 소리로) 아저씨!! 앞으로는 이렇게 불쌍하신 분들 타시면 공짜로 10번 태워주세요." </span><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라고 말하면서 만 원짜리를 돈통에 넣는 게 아니겠어요?</span></div> <div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span> </div> <div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순간 눈물이 핑~돌 정도의 찡~ 함이 제 가슴을 스치고 지나가더군요. 그리고는 할아버지를 자기가 앉아 있던 자리에 모시고 가는 게 아니겠어요. 정말 제가 태어나서 이렇게도 창피했던 적이 있었나 하는 순간이었습니다.</span></div> <div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span> </div> <div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나 아닌 다른 사람들도 같은 마음이었을 거로 생각합니다. 왠지 모를 무안함과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 수가 없었고, 어른이라는 자신이 몹시 후회가 되는 하루였습니다. 오류역에 다 왔을 때 쯤인가 저는 만원을 지갑에서 꺼냈습니다. </span></div> <div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span> </div> <div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그리고는 내리는 문이 열렸을 때 그 꼬마 주머니에 만 원짜리를 얼른 찔러 넣고는 도망치듯 뛰어내렸습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제 마음이 편치 않을 것 같았습니다. 반성하는 하루를 살게 해준 그 꼬마에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합니다.</span></div> <div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hansi-font-family: 굴림; mso-fareast-font-family: 굴림"> </span></div> <div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출처 :차원상승의 삶 </span><a target="_blank" href="http://cafe.daum.net/_service/bbs_read?grpid=1B6NI&fldid=DEOI&contentval=0014bzzzzzzzzzzzzzzzzzzzzzzzzz" target="_blank"><u style="text-underline: #000000 single"><span style="color: rgb(0, 0, 255); 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원문보기</span></u></a><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   글쓴이 : 통여</span></div>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3/08/08 03:07:37  180.182.***.229  턱동자  33127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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