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살기 힘든건지 모르겠네요.
복학생, 공대 2학년...
하루종일 코딩이야기, 회로이야기에 시달리고 조금 한시름 놨다하고 돌아서면
쌓여있는 근심거리들.
레포트, 레포트, 레포트.
너무 힘들어서 레포트를 잠시 외면하려고 돌아선 곳에서 마주친 이별했던 그 사람.
그 사람은 나를 떠나보낸 이유였던 옛 남자친구마저 얼마전 떠나보냈지만,
그 사람과 내 사이에 남은건 추억도 뭣도 아닌 슬픈 어색함뿐.
너무 슬퍼서 친구 하나 불러다 놓고 술을 벗삼아 근심걱정 털어놓지만,
역시나 메아리처럼 들려오는 또다른 힘든 이야기..
항상 밝아 보이고 재밌어 보이던 아이였건만 그 아인 무서울정도로 힘든 고민을 가지고 있고,
무엇하나 알아치리지 못한 난 내 이야기 하기에 바빴고,
그 아인 아직 너무나 아파하고.
또다른 아이는 위태위태한 연인때문에 너무나 힘들어하고
그리고 또다른 아이는 학업과 취업 사이에서 큰 갈등을 하고.
오고가는 술잔 속에 서로의 근심 걱정을 나누어 담아 함께 마시고,
다 같이 취해 술기운을 빌려 잠깐동안 즐겁게 떠들다가도
이윽고 모두들 헤어지고나면
남는건 잔뜩 뒤틀린 속, 머릿속, 상념들.
지금 여기서 내가 할 수 있는건 왠지 아무것도 없어보이는 박탈감...
패배주의와 담배와 술에 찌들어버린 내가 해야할 건 무엇일까, 하고
오늘 하루도 도움되지 않는 고민에 고민만 거듭하다가 이렇게 또 포기하고 마네요
***<a href=http://www.cyworld.com/SoSorrow><font color=red><쵸재깅></a href></font color>***
My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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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낙엽-
차가운 바람의 손짓에
하나, 둘
잠에 빠져들듯
손을 놓고 허공을 수놓는다
다시 한 번
차가운 바람의 손짓에
매력적인 춤사위를 펼쳐보이지만
이윽고
서릿발 머금은
냉혹한 땅 위로
추락한다.
싸늘하게, 차갑게,
굳어지고, 굳어져가고,
바스라져가지만
하지만 한가닥 남은 희망은
내년을 다시한번 푸르게 장식할
당신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그 하나의 사실임에
싸늘한 무덤같은 땅 위에서
조용히, 혹은 바스락대며
흙이 되어간다
-fin . written by S.C. Woo
2년간의 행복, 단 하루의 아픔, 3년간의 그리움,
그리고 현재진행중 - 망각.
잊고싶어도 잊을 수 없는 기억..
정말 떨쳐버리고 새로운 행복함을 만들어 보고 싶지만...
맘처럼 쉽게 잊을 수는 없나보다.
<marquee direction=up><img_ src=http://thimg.dreamwiz.com/upfile/200809/1220877436664_1.gif><img_ src=http://thimg.dreamwiz.com/upfile/200809/1220877436664_2.gif><img_ src=http://thimg.dreamwiz.com/upfile/200809/1220877436664_3.gif>
<font color=red><font size=20><marquee direction=up>꼬릿말의 강렬한 압박...
<img_ src=http://thimg.dreamwiz.com/upfile/200808/1219587618914_1.gif><font color=blue><font size=20><marquee direction=up>꼬릿말의 강렬한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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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야빵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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