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죽겠습니다.</p><p>사랑의열병이이런건가요.</p><p><br></p><p>3년전에 사귀엇던 아이입니다.</p><p>제나이 지금 22살</p><p>어린나이입니다.</p><p><br></p><p>고등학교 3학년때 사귀었던</p><p>0420 .. 처음 사랑이 시작되었던 날입니다.</p><p><br></p><p>대개 그렇듯, 그 아이는 대학교를 잘 갔고 저는 못갔던 케이스에 속합니다.</p><p>서울 S모대학에 진학한 그아이에 비해</p><p>전 경기권 K대학에 합격하게 되엇죠.</p><p><br></p><p>그 전에 이미 다투어서 헤어져있던 상태지만.</p><p>다시 붙잡으려했지만.</p><p>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p><p><br></p><p>두려웟습니다.</p><p>재수를 시작했습니다. 꼭 멋지게 그 아이앞에 다시 나타나리라 다짐했습니다.</p><p>힘들땐 그아이 사진을 보았고, </p><p>의지가 흔들릴때 또한 그아이 사진을 보며 제 자신을 붙잡앗습니다.</p><p><br></p><p>그리고 저도 서울 K대학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p><p>당당하게 나설수 있었죠.</p><p>그런데 전 그때까지도 용기가없었습니다.</p><p><br></p><p>만나자만나자 해놓고 만난적도없었고.</p><p><br></p><p>그렇게 1년이 지나가며 어느겨울</p><p><br></p><p>길을 걸어가는데 누군가 말을 걸었습니다</p><p><br></p><p>"어 !ㅇㅇㅇ!"</p><p>누군가해서 고개를 드니 그 아이였습니다.</p><p><br></p><p>너무 당황스러워서 벙쪄가지고 </p><p>"어 안녕"</p><p>"잘지내?"</p><p><br></p><p>등의 말밖에 하지 못했습니다.</p><p><br></p><p>그리고 안부를 뭍고 헤어진후 연락이 왔습니다.</p><p><br></p><p>너왜이리 어리버리해졋냐고</p><p>다음에 만날땐 그러기 없기라고</p><p><br></p><p><br></p><p>뭐 어찌됫든그렇게 연락은 자주 주고 받으며 살았습니다.</p><p><br></p><p>12년도 12월 그 아이는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p><p>저역시 여자친구가 생겼죠.</p><p><br></p><p>서로 이쁘게 사귀라고 하고 서슴없이 조언도 해주며</p><p>정말 친구같이</p><p>예전 감정 다 없어진거라 생각하고</p><p>친구같이 지내는것이 너무나도 좋았습니다.</p><p>헤어지고도 친구처럼 지낼수 있는 것이 쉽지않다는걸 알기에</p><p><br></p><p><br></p><p>그런데 최근</p><p><br></p><p>그아이 학교 관련 물어볼것이 있어</p><p><br></p><p>페북을 들어가려는데</p><p><br></p><p>아무리해도 그아이 페북이 안나오고 제친구목록에도 없는것이었습니다.</p><p><br></p><p>그래서 그아이도 친구고 저도 친구인 한녀석에게 물어봤습니다.</p><p>그친구한테는 아직도 친구고 잘 떠있다는 것이엇습니다.</p><p><br></p><p>나중에알고보니 페이스북 차단기능을 이용하면 그렇게 되는것이라는걸 알앗습니다.</p><p><br></p><p>휴</p><p><br></p><p>남자친구가 그러라했는지</p><p>자신의 의지였는지</p><p><br></p><p>씁쓸했습니다.</p><p><br></p><p>그날 잡히는것도 없고</p><p><br></p><p>그애 집앞 예전에 함께했던 추억이 담긴 벤치 , 매일 야자가 끝나고 달려가서 마중나갔던 그아이학교앞 쉼터</p><p><br></p><p>고백했던 장소</p><p><br></p><p>첫키스했던 장소</p><p><br></p><p>하.. 찌질남이아닐수없죠</p><p><br></p><p>이렇게라도 안하면 버틸수가 없을것같았습니다.</p><p><br></p><p>이게 사랑의 열병인가 싶더군요</p><p><br></p><p>며칠그러다 괜찮아졌습니다.</p><p><br></p><p><br></p><p>그런데 지금 문득 생각이 나네요.</p><p>가끔이렇게 문득 생각이 날때마다 괴로워죽겠습니다.</p><p>이유는 모르겟지만 가슴한구석이 시리며 정말 아픕니다.</p><p><br></p><p>지금 다시금 드는 생각이</p><p>더 굉장한 , 멋진, 엄청난 인물이 되어서 네앞에 나타날거라고</p><p>다짐하게하네요</p><p><br></p><p>그아이는</p><p>본의아니게 매번 제가 성장할수있도록 해주는</p><p>그런존재가 되버렸네요</p><p>ㅋㅋ...</p><p>이사실도 슬프지만..</p><p>그아이에게 고마움?을느껴야할지 모르겟지만</p><p>전 정말 굉장한 사람이 될겁니다..</p><p>꼭</p><p><br></p><p><br></p><p>너무나도 힘들어서</p><p>활동도 잘 하지 않지만</p><p>그래도 눈팅은 하던</p><p>오유에 글을 올리네요.</p><p><br></p><p>후</p><p>그래도 쓰고나니 좀 감정이 해소되는 기분이 듭니다.</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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