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가입하고 첨쓰네요
25살 흔한(?)반도의 남정네 입니다.
작년 전역하고... 심한말로 멍멍이나 고양이도
손발성히 달리고 눈만뜨고있어도 딴다는
운전면허를 도로주행만을 남겨놓고 6번을 내리
미끄러졌는데요... 오늘도 아버지차로 연습하다
넌 이러다 연습면허(1년 유통기한)채우고도
못딴다 운전센스라곤 전혀없다. 이소리에 욱해서 갓길에
차를 들이박듯이 세워놓고 뛰쳐나왔습니다...
남들이보면 유리멘탈이네 그정도도 못하나 싶으시겠지만요
제가 이렇게 못할거라곤 본인도 예상못했고 현재 지금
하고있는 직종이 다름아닌 자동차 정비분야입니다...
쉬는날마다 직장상사들에게 그나이에, 남자가 라는
소리...부모님에게서듣는 압박이 자존감이 무너지게 하네요 ㅜㅠ
고게에 다른분들만큼은 아니지만 남의 죽을병보다
자기 고뿔이 더 아픈거라고 다가오는 쉬는날과 쉬고난 다음날
다시듣게될(듣지않고 끝난다면...) 그 소리들이 환청처럼
들려오네요... ㅜㅠ
오늘도 역시 날씨는 야속하리만치 좋구요...
긴 뻘글 읽어주셔 감사해요 다들 행복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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