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다들 MMORPG 알잖슴? 그 MMORPG에 대한 도시전설임.<BR></P> <P>약 8년 전에 2D MMORPG 게임에서 어떤 남자가 겪은 경험담이라 함.</P> <P> </P> <P>남자는 집에 있을 때에는 자건 일어나 있건 계속 게임에 접속해 있었다고 함.</P> <P>일은 하고 있었지만 게임 폐인 1초 직전이였다함. </P> <P>레벨도 그럭저럭 올라서 게임 내에서는 나름대로 알려져 있었음. 길드를 만들고 그 길드의 마스터로 활약하고 있었다함.<BR></P> <P>점점 길드원들도 늘고, 길드가 활기를 띄고 있을 때 한명의 여성 캐릭터가 길드에 가입했음. </P> <P>좀 이상한 언동도 있었지만 '뭐..평범한 애인가 보다'하고 생각했음. 좀 친해지면서 걔가 진짜 여자인것, 우울병에 걸려서 휴학중이라는 걸 알게 됐다함.</P> <P>그 뒤로 남자는 평범하게 게임을 플레이 했지만 그 여자애를 발견하지 못한걸 깨닫게 된건 몇주가 지나서 였음.</P> <P> </P> <P>아무렇지 않게 검색해보니 그 여자는 사람이 별로 없는 마을에 있는 어떤 건물 안에 있는 걸 알았음. </P> <P>길드 채팅으로 "○○ 있었네?ㅋㅋㅋㅋㅋㅋㅋ" 라고 말을 걸었지만 답이 오지 않았음. </P> <P>딱히 신경 쓰지 않고 그 뒤에도 게임을 계속함. 몇일이 지나서 검색하자 아직도 그 자리에 있었음. </P> <P>아무래도 신경쓰이게 된 남자는 그 여자 캐릭터가 있는 장소까지 갔음. 방치된 채 움직이지 않게 된 캐릭터가 거기 있었음.</P> <P><BR>그 일이 일주일정도 계속 돼, 남자는 한가지 의문을 가짐. </P> <P>그 게임은 1주일에 한번 점검이 있어서 모든 유저는 점검때에는 강제적으로 로그아웃 됨.</P> <P>그런데 그 여자는 변함없이 그 장소에 있었다. 그 말은 즉 정비가 끝나자마자 로그인 했다는 소리임.<BR></P> <P>마침 정비와 정비가 겹쳤던 일도 있어서, 정비가 끝나는 것과 동시에 로그인 해봤다고함.</P> <P>근데 또 그여자가 거기에 있었음. 남자는 아무래도 이 타이밍이면 컴퓨터 앞에 있겠지 싶어서 "야~ 있어?"라고 말을 걸었음.</P> <P>근데 답이 없었음. 남자는 여자와 접촉하는 걸 관두고 그 건물을 나오려고 했을 때 였음.</P> <P><BR><SPAN style="COLOR: #ff0000">"하염"</SPAN><BR></P> <P>여자가 말했음.</P> <P> </P> <P>"뭐야 있었잖앜ㅋㅋ 근데 왜 맨날 방치해놔?" 남자가 그렇게 묻자 여자는 이렇게 말했음.<BR><BR><BR><BR><FONT color=red>"혼자서 천국에 가는건 외로우니까^^"</FONT><BR>그렇게 말한 순간 전신에 닭살이 돋고, 채팅창이 고속으로 <FONT color=#ff0000>"같이 죽자^^"</FONT><FONT color=#000000>라는 말로 채워졌음. </FONT></P> <P>당황해서 로그아웃한 남자는 친구한테 지켜봐달라고 하면서 피씨방에서 접속해봤지만 여자는 없어져 있었음.</P> <P>그 이후로 그 여자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고 함.</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