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대해... 조금더 덧붙이려고 합니다.
위의 글에서
'당신은 체력이 10입니다 100의 데미지를 받으면 죽죠
그치만 체력이 10000이나 되는 놈은 100데미지 받아;자 간지럽기만하죠'
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맞습니다.
사람마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기에
이런 결과가 나올 수있는 것이지요.
자기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남을 평가하거나 비교하는 것은 애초에 잘못 된 일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자살하시는 분들
정말 나름 고통이 있으셔서
저는 절대 비난하지 않습니다.
다만 안타까울 뿐입니다.
위의 링크의 글에서..
'좀 다르게 비유를 해보자면
마라톤선수는 10km를 뛰어도 괜찮은데 넌 왜 1km만 뛰어도 힘들어 죽으려고하느냐
라고하는것과 다름없습니다 모든사람은 자기가 견딜수있는 고통한계가 정해져있으니까요'
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저는 이 말에 전혀 납득을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마라톤 선수는
자신의 한계를 늘리게 해준 조력자와 자신의 의지도 포함이 되어 한계에 도전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아이들도
어려서부터 10km 뛰는 아이들없고
노력없이는 42.195km 뛰는사람도 없습니다.
저 마라톤 선수들의 공통점은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자신의 한계를 조금이라도 늘려주는
조력자가 있고 자신의 의지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마다 맨처음 비유처럼 각자 체력이 있다고 봅니다.
각자 힘듬의 정도도 다르고 버틸 수 있는 정도도 다르니까요
그런데
여러분이나 주변 사람들이... 그 분들의 한계치를 조금 늘려줄 순 있지요.
마라톤 선수처럼요.
물론 한계가 있지만
자살정도는 막을 수 있는
한계를 올려 줄 수는 있다고 봅니다.
결국... 우리 주변 사람들이 나서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주변에서 따뜻하게
금전적으로 돕지는 못하더라도
도울 수 있다면
100명 자살 할 인원을
1명이라도 줄여서 99명이 자살하는 상황이 올 수 있도록
한명이라도 구제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의지가 약한 사람이라도
군대가서
엄청 목소리 못내는 약한사람도
얻어 쳐 맞고 (이게 좋다는 말이 절대 아닙니다) 하면 그 사람들도 나름 큰 소리를 내더군요.
이 말은 애초에 어떻게 보면 뺑끼 라는 말도 되는거죠. 해보지도 않고 안된다고 하는것이니..
이 상황을 봤을 때
사람들이 각자 자신의 한계치에 도달하지도 못하고 주저하는 의지를 가진사람이 많습니다.
이를 도와주는 것도 우리 모두 옆사람들의 몫이 아닐까요.
이를볼때
자살문제는 사회문제이며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살하는 사람 그 사람을 절대 탓해선 안되고
주변에 있는 우리 자신을 좀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