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 계속된 철야에도 불구하고

연휴동안 여행을 가고자 새벽에 출발했던게 화근이 되었는지

한적한 시골길에서 혼자 전봇대로 조수석 쪽을 전부 먹는 졸음운전 사고를 냈어요

졸음운전으로 자차 사고 접수만 하고

다시 살고있는 서울로 와있는 상태인데요

내일 업무 시간이 시작되면 보험사 담당자로 부터 전화가 온다는데 궁금한게 있어서요

1. 사고를 낸 지역이 강원도 쪽인데요

서울이나 회사 근처 공업사에서 수리를 받고 싶은데

절차도 궁금하고 탁송에 따른 추가비용이 발생되나요?

2. 보조석에 있던 여자친구가 자다가 놀래서 목 뒷쪽이 아프다고 했었는데요

몇시간 뒤부터 괜찮다고는 하는데 아무래도 걱정이 되어서요

나중에라도 아프다고 하면 대인접수를 하려고 하는데

아프지도 않은데 병원 가고싶지는 않다고 해서요

나중에라도 대인접수 하고 병원비 처리 되는지요?

3. 아직 2,000Km밖에 안달린 새차인데

앞에 휠대(?)라고 해야하나 바퀴연결해주는 축이요, 그게 휘었다고 하던데

달리는데 큰 지장이 있을까요?

중고로 팔거나 그럴 계획은 없어서 감가상각이나 그런건 상관없는데

주행에 문제가 생길까봐 걱정되서요

4. 전동접이식사이드미러랑, 창문에 이런저런 기능넣은 튜닝(?)만 했었는데

아마 다시 해야하는거겠지요?

앞으로는 졸리면 그냥 빠르게 주변에 잠 잘 수 있는곳 찾아서 자야하겠어요

졸음운전 정말 무섭네요ㅠㅠ

훅갈뻔 한걸 생각하니 아직도 덜덜덜...

제가 사고처리에 놓친 부분이나, 위에 궁금증 쓸데가 오유차게밖에 몰라서..

여러분 도움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