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퇴근하면서 뭘 해먹어야지 머리속에 가득히 계산하고서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집에 도착과 동시에 원시인으로 변신한후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불위에 털썩 쓰러져서 후우.. 라고 잠깐 숨을 돌리는데 앞집 식충이놈의 까똑.. </span></div> <div><br></div> <div>"언니 나 지금 가면 되?"</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 ??? </span></div> <div><br></div> <div>-.,- ;;; "나 방금 퇴근했다. 뭐냐?" 라고 했더니</div> <div><br></div> <div>회사에서 갑자기 일생겨서 호출받아서 바로 다시 가야한다고 배고프다고 뭐라도 달랩니다. </div> <div>후우..<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급한대로 옷을 입고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냉면을 삶아줬습니다. </span></div> <div><br></div> <div>급하다길래 계란도 못삶고 그냥 줄려니까 이생퀴.. 자긴 수란이 먹고싶다네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ㅇ??? 수란?? 그건 오래 안걸리니까  해주지머..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라면서 물끓이고. 해서 수란을 턱 얹어줬더니 </span></div> <div><br></div> <div><오늘은 너무 급하게 해서 하나도 못찍었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이게 아니랍니다. </div> <div><br></div> <div>제가 한건.. <a target="_blank" href="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zi73&logNo=40197633469">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zi73&logNo=40197633469</a> <-이방식입니다. </div> <div>계란이 신선하다면 <a target="_blank" href="http://www.cyworld.com/radiant04/3747217" style="font-size:9pt;line-height:1.5;">http://www.cyworld.com/radiant04/3747217 </a><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이방식이 더 깔끔할지도 모릅니다. </span></div> <div>뭐 취향이겠죠.. 저희집 계란은 산지 좀 되서리 ;;; </div> <div><br></div> <div>만들줄은 알지만.. 반숙도 싫어하는 전 이거 싫어합니다 -ㅁ- ;; </div> <div>(전 입이 짧아서 못먹는건 무진장 많지만, 제가 못먹는다고해서 못하는건 아니거든요.)</div> <div><br></div> <div><br></div> <div>이건 수란이 아니라고!!! 바락바락.. </div> <div><br></div> <div>후우..  먹고싶다고 해서 해줬더니 간을 배때지위에 전시중이냐? 라고 소리치면서 한대 치고싶었슴.. </div> <div><br></div> <div>내가 아는수란은 이 수란뿐인데 니가 말하는건 뭐냐? 라고 했더니</div> <div>전라도식이라고.. 지역마다 수란 다 틀린거냐고 가우뚱 거리더라구요 ;;; ;;; ;;; (이놈은 전라도 출신이고 전 경상도출신입니다.)</div> <div>그럴리가 없는데 </div> <div><br></div> <div>해서 그놈이 먹었다고 하는 그 수란을 찾아봤습니다. </div> <div>검색해보니 다 그놈이 그놈인데.. 싶어서 </div> <div><br></div> <div>그놈이 먹었다는 그 수란을 파는 식당으로 검색했습니다. </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401449926KgwCe1BLOC7AaCFLcQKsS2QwsRdNl.jpg" width="713" height="474" alt="0530_수란.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퍼온곳 : <a target="_blank" href="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yeri378&logNo=220001745115#">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yeri378&logNo=220001745115#</a>></div><br></div> <div>흐음.. </div> <div><br></div> <div>스텐그릇에 참기름을 속에 바르고, 계란을 넣은후에 중탕해서 반정도만 익히면 되는건가?? </div> <div>아님 위에 육수를 끼얹어야 할라나?<br></div> <div>저런 멋진그릇은 아니지만 스텐밥그릇 하난 있으니까 도전해봐야겠죠.. ;; </div> <div><br></div> <div>조리법 잘 아실만한분 안계실라나요?</div> <div><br></div> <div>일단은 한번은 해먹어야지 계란볼때마다 수란이 좋은데 수란이 맛있는데 수란 먹고싶은데 노래하는걸 멈출지도 모르죠 -ㅁ- ;; </div> <div>심지어 계란말이 보고도 수란이 어쩌구 노래하는 놈입니다. ;; </div> <div><br></div> <div>절보고 꼭 그집가서 그거 직접 먹어보고 그대로 만들어달라고 하던데.. </div> <div>저한테 저거 먹이려 들면 바로 밥그릇 째로 얼굴에 부어버릴껍니다. -ㅁ- ;;; (반숙도 못먹어요 ;;; 오로지 완숙밖에 안먹습니다.)</div> <div><br></div> <div>여튼.. 앞집에 웬수가 이사왔네요 ;;;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