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비빔면이 있지만..
제 개취는 열무비빔면입니다.
문젠 저희동네 마트엔 삼양사 제품은 오로지 삼양라면을 제외하고는 절대로 안파는 탓에.. -ㅁ-
구경조차 못하고 있는거지만
며칠전 갑작스런 세일로 열무비빔면을 득!!! 하였습니다.
제 개인적 입맛에 의하면 비빔면류 중 가장 맛있고.. 가장 맵습니다.
마트 중앙매대에 비빔면 종류별로 가득 재놓고 세일하는거 보니..
비빔면의 계절이 확실히 시작되었네요.
요건 어제 아는동생 술얻어먹으러 왔을때 울릴려고 먹인.. 게 아니고
술김에 미쳤는지 먹을수있다구 우겨서 끓여줬더니 울면서 가게만든 거구요..
다먹고 매워서 우유를 3잔이나 들이키더군요 -ㅁ-
먹을때는 이것저것 많이 추가하는 편입니다.
대중적으로 많이들 추가하시는건 오이..
무우 채랑 함 드셔보셨습니까?
알싸한게 끝내줍니다.
이거말고도 사과 채썰어서 같이 먹기도 하고요.
뭐 젤 좋은건
끓인후 소스를 비빌때 1회용 비닐장갑끼고
쓱쓱쓱 꼼꼼하게 비벼준후에..
그대로 집어 먹는거죠.. 츄릅!!!
(그러다 보니 여름엔 비빔면용 1회용 가장 싸구려 비닐장갑을 사다놓기도 합니다. ^^)
한입 자셔보실라우???
끝내줘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