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갑작스런 마트레이드 초대에 마트를 가기위해 인천으로 갔습니다.
마트가서 필요한 뭐도 사고 뭐도 사고 뭐도 사고
이런저런것들 필요한 것들을 사고 사고 사고 산후..
평소처럼 그냥 밥먹고 빠이빠이가 아닌..
본의아닌 여행길이 되어버렸네요
가장 먼저 헌책방 골목을 가기로 했습니다.
가려는데 왜그리 배가 고프던지..
배고파.. 배고파.. 를 외쳤더니
한놈이 "XX반점이 맛있다네요.." 라고 찾아준후
제가 지도검색으로 위치 검색..
한놈은 차를 적정위치에 주차시킨후에..
제가 안내하는대로 모두 이동.. 도착!!!
멀리서보기엔 그렇게 눈에 띄지 않는 중국집이었는데..
가보니 내부에 줄이 서있더라구요. (그것도 오후 5시 반에 갔는데..)
써비스 만두..
탕수육.. (테이블마다 다 탕수육먹길래 이집이 탕수육전문인가 싶어서 시켜본것)
쟁반짜장
그냥 짜장면
두번이나 아주머니가 뭐하러 쟁반짜장이랑 그냥 짜장면 따로 시키냐 그냥 짬뽕시키지.. 라고 그러시길래..
제가 해물알레르기가 있다고 변명해드렸습니다.
맛의 평가
저 - 짜장면은 맛있고, 탕수육도 쩐다 까진 아니지만 먹을만하고 맛도 나쁘지않았고, 쟁반짜장은 구토쏠림. ;;;
동생1,2 - 다 맛있어!!! 특히 쟁반짜장 쩔어!!!! 줄서있는 이유가 있구나!!!
호불호가 갈렸네요.. ^^
서비스로 아줌마가 주문지위에 얹는 피규어.. ^^
해문시리즈를 권당 만원에 판단 소리에 좌절을.. ㅠ.ㅠ
그대로 XX 시장가서 아이쇼핑과 싸돌아다니기를 거듭한후..
화장실 가자고 월미도로.. (ㅇ???)
(화장실 가고싶다고 그냥 집에 가자고 했더니.. 아니 급한건 사실이지만. .차라리 집에 가는게 더 나을텐데.. 월미도가 더 가깝고.. 월미도 화장실 깨끗함.. 이러면서.. 월미도로.. -_- ... .. 너네들 그냥 핑계였지?)
가는김에 카톡과 전화로 급하게 인천사는애들 추가로 공격대로 변신!!!!
옥수수 먹고.. 군밤 먹고.. 닭꼬치 먹고.. 커피 먹고.. 먹고.. 먹고. 먹고..
놀고 놀고 놀고.. 하다가..
(사진 원조 받았습니다. 그래서 애들 사진 지움.. ^^)
(사진기가 틀리니까.. 확실히 틀리네요 ;;)
이제 지칠만 했지? 라는 심정으로
빙수를 폭풍 흡수한후.. 밤새 수다까다가 새벽녘 각자 자기집으로 갔습니다.
험난한 레이드였네요.. ;;
그리고 오늘 저의 저녁은..
안동찜닭소스로 닭가슴살을 조린후
피자치즈얹어서 마지막 마무리한..
여튼 치느님과 치느님의 만남
맛있네요.. ^^
즐저녁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