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동생들이 가평에 놀러가자면서 처들어왔네요

이유는 간단히 가평 수목원안에 커피숍 커피가 어떻다던데 먹어보고싶다라네요
그래서 수목원안은 공짜냐? 그렇다구 입장료내면 커피가 공짜냐? 했더니
뭐 둘다낸데도 먹어보고싶다 라고..
이런 미친 커덕들 같으니라고 라면서 따라갔습니다 -_- 
(그냥 이기회에 겨울밤 가평수목원 야간축제도 보고싶어서...)

입장과 동시에 커피숍위치부터 확인 
커피숍들어가서 커피한잔씩 시켜놓고 맛을 음미하면서 서로 거기에대해 평가하더니
본연의 목적을 달성했으니 나가잡디다
미췬놈들 돈내고 입장한이상 구경좀 하자고 여기저기 구경 실컨했습니다 

구경 할거 다 했으니 저녁먹으러가자고 나섰는데

그러고보니 들어오는 입구에서부터 유난히 많은 식당이
닭갈비 막국수 집이더군요
(그래서 가평이 강원도인줄 알았...)

나오면서 차가 많이 주차된곳을 골라 들어가서 막국수와 닭갈비를 먹고 이제서야 집에 왔네요
(이것들이 내가 다이어트 중인데 ㅠㅠ 엉엉
나도 까묵하고 정신없이 먹어버렸네요ㅠㅠ)

이상 또 미친짓한 하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