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시절부터 했다는 와우저..
오로지 사제만 해온 와우저
필드에서 퀘스트하면 아무리 퀘스트도우미애드온을 깔아도 길잃는 와우저
실제 오프라인에서도 종로2가 가려고 하면 종로5가에 가있는 유명한 길치
꼭 사고싶은 물건이 중고나라에 싸게 떴어도 직거래를 길을 못찾아서 못한 길치
문제는 혼자 길잃는게 아니고, 주위사람들을 같이 길잃게 하는 디버프 소유자
같이 차타고 가면 네비가 고장난적이 종종 있는 디버프소유자
심지어 타고가던 버스가 엉뚱한 길로 가서 되돌아나온 경력도 있는 디버프소유자
던전가서도 따라만 다녀도 파티원 전체를 길잃게하는 길치 와우저
한때 <<길만 안잃었어도 만렙>> 길드 길마였던 아는 동생이 다시 와우를 한다고 연락왔습니다.
(오래전 삭제된 길드)
이번엔 새로 캐릭을 만들겠다고 갑자기 수도사를 해보고싶다고..
열심히 퀘스트하다가 10랩이 되었는데 뭘 선택해야하냐고 묻더라구요.
저도 하필 직업군중 딱.. 수도사만 안해본지라 답하기 곤란해서 좀 알아도 보고 물어도 보고 그랬는데..
딱히 추천할만한게 ;;; ;;;
(거의 와우의 90%이상을 사제만 했던 놈이라..)
(양조는 절대적으로 반대 했슴..)
남의캐릭을 내가 왜 고민해야하나? 라고 생각할정도로 나름 고민좀 하고있으니..
안그래도 잉여로운 요즈음.. 수도사를 새로 만들어볼까, 키우다만 야드탱을 키울까, 판다리아 필드에서 퀘스트하다말은 흑/전/법 을 만랩을 달아줄까 고민중이었는데..
이놈 피해서라도 수도사는 나중에 키워야 겠습니다. ;;;
어느섭이라고 말 못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