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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살아남자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3-11
    방문 : 27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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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wow_23891
    작성자 : 살아남자
    추천 : 1
    조회수 : 780
    IP : 175.210.***.14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4/05/22 09:16:00
    http://todayhumor.com/?wow_23891 모바일
    소심한 와우저의 일기
    우렝이를 꺼냈습니다.
     
    무작위를 눌러놓고 가방을 정리했죠..
     
    뭔놈의 퀘스트는 할생각은 안하고 던전만 가냐.. 퀘스트가 훨 낫다.. 라고 하실분도 계시겠지만 ;;;
    소심해서요. ;;;
    그리고.. 부캐용 계정템을 업그레이드 해줘야하는데 정점이 모잘라서요.. -_-;;; (본인템도 아니고)
    또, 퀘 하다말고 특변하기 귀찮아서 ;;;
    글고, 랩업중 던전이 더 재밌어서 ;;
     
    실은 저...  퀘스트도 엄청 좋아합니다
    /소근 랩업중 판다리아필드는 날지도 못하는데 뒤치기가 무서워서이기도 합.. ;;
    어제 일부러 와이번을 언덕골로 거쳐서 지나가도록 가봤는데.. 역시나 얼라두분이 대기중이시더군요 ;;; 바닥엔 뼈가..
     
    던전이 뙇 뜨자 갔습니다.
    같은 길드분들이 계시네요
    아주 스펙타클하게 피아노를 쳤습니다.
    제가 회드를 두개나 갖고있는데 평온을 이렇게까지 자주 눌러본건 처음인듯 싶네요.
    5인던전에서 한넴드에서 평온 2번 눌러본것도 정말 오랜만인지도.. ;; (평온이 3분쿨이죠?)
     
    원래 스펙타클하게 완료하면 더 뿌듯해야하는데 뭔가 좀 우울한 기분도 드네요..
     
    그려려니 하고 넘겼습니다.
     
    바로 가면 또 만날까봐.. 한참을 기다린후에 또눌렀습니다.
     
    또 만났습니다.
     
    -_-
    족욕하는 탱 힐하는것도 벅차고..
    같이 족욕하는 딜러도 같이 힐해드리는것도 벅차고..
    쫄무시 넴드만 열나게 딜하는 딜러 지켜보는것도 벅차고..
    덕분에 트라이시간은 점점 늘어나고..
    내 엠은 바닥을 향하고..
    마나가 없습니다. 메세지는 몇번 보는건지..
     
    이분들 제가 복귀한지 오래안되었다고 힐연습시키려고 하시나?
     
    덕분에 회드 힐스킬 종류별로 골고루 아주 골고루 멋지게 골고루 경험했습니다. 
    마나물약 듬뿍가져간걸 아주 감사하고..
    정신력 음식 챙겨가서 먹은것도 감사하고..
    정신력 비약 챙겨가서 먹은것도 감사하고..
    철저하게 준비한걸 감사하게 느꼈습니다.
     
    소심해서.. 던전안에서 버럭질도 못하고..
    여관안에서 꿍하게 숨어서 저분들 어떻게 피할까 고민했습니다.
     
     
     
    문득 생각하다보니.. 어라?? 그러고보니 랩대가 틀린 캐릭 꺼내면 안만날꺼 아냐?? 라는 생각이 번뜩.. (와!! 나 천잰가봐!!)
    그래서 모셔놨던 신기를 꺼냈습니다.
     
    다시 템정리 가방정리 끝내고 던전을 열었습니다.
     
    벅찹디다. -ㅁ- ;; 이상하다.. 신기가 이렇게 힘든 힐러였나??
    아닌데.. 이렇게 벅찰꺼였으면.. 내가 대격때 만랩 다 달고난후 주로 돌리던게 복술이랑 신기였을리가 없는데 ;;;
     
    던전을 끝내고 오그리마에서 가만히 앉아서 스킬창을 새로 다 읽어봤습니다. 이렇고 저렇고.. 
    계속 자힐하면서 스킬당 힐차는거 체크하면서 힐사이클을 고민했습니다.
    결론은 버프뜨는데에 따라 힐스킬을 달라져야 하는데 그게 빠르게 캐취되지 않는다는게 문제라는거였습니다.
     
    결국 에드온을 깔았습니다.
    안그래도 15인치 모니터라서 화면도 좁고, 컴터도 엄청 구려서 엔간하면 에드온 많이 안깔고 싶었는데;;;
    EventAlertMod 깔았습니다.
     
    확실히 버프가 눈에 잘 보이니 틀리더군요..
    제깍 제깍 버프에 따라서 힐을 하다보니..
    엠도 남아돌고.. 힐도 엄청나게 수월해지더군요.
     
    그렇게 던전을 한두바퀴 더 돈후에 잘시간이 되서 껐습니다.
     
    푸근한 하루였습니다.
     
     
    던전에서 무슨 뻘짓을 해도 한마디도 안하고 지켜만 보는 소심한 1인입니다.
    지난번에도 투컴인지 따라다니기인지 그냥 장난삼아 온건지 첨부터 끝까지 놀다시피하면서 멍때리는 딜러분들 연속 만났을때
    소심해서 딴지 안걸고 ... 그냥 힐안주고 눕히기만 연속 해드린 소심한 사람입니다. ^^
    (투컴이 맞을듯.. 똥물이란 똥물. 피하라는 피하기 하나도 안했슴. 피는 신나게 줄어드는데 꼼짝마라 하시길래 힐안주고 눕혀드렸죠.)
     
    길탈하고 다른길드 갈까도 생각했지만..
    아는동생이랑 귓말로 수다까면서도 길드 들고싶어요. 란  그말한마디 할 용기가 없어서.. 소심해서 그냥 그대로 1인길드 유지중입니다.
     
    소심해도 그냥 이래저래 잘 놀고있습니다. ^^
     
     
    p.s. 신기로 힐할때 힘판금템이 나오니까 퀘용템으로 입찰할까? 하다가 순간 판금딜러+판금탱님 더 필요하실거 같아서 눈물의 차비를 눌렀습니다.
    누군가가 차비로 드신다면 좀 달라해봐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다른분이 마출로 드셨더군요 -ㅁ- ;;;
    담부턴 입던하고나서 판금분들 템 살펴본후에 입찰 할 사람 있는지 확인하고 입찰을 눌러야겠습니다.
    마출안뜰때 하면 되지 는 아닙니다. 제 신기가 마부입니다. ㅠ.ㅠ
    그냥 닥치고 입찰 누를려니 소심해서.. 혹시나 탱님이 더 필요한거 아닐까.. 판금딜님이 더 필요한꺼아닐까 혼자 고민하다보니.;;;
    살아남자의 꼬릿말입니다
    요게/와게 에서 주로 서식하는 흔한 오유인입니다. /꾸벅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4/05/22 10:01:53  116.120.***.183  Menethill  263286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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