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억을 위해 쓰는 글임미다
햐현우 멘트는 졸귀 였음미다
관객들이 울지마! 울지마! 하는데 우는척을 해줬어여....
감성적으로 눈물을 흘린뒤에 감성적인 노래를 불렀다고
인스타그램에 올려달라고 했어여
그리고 감성적인 봄비를 불러줬음미다
자기는 섹시한 목소리를 가졌다고 했고 촉촉한 발목을 가졌다고 했어어 ㅋㄱㅋㅋㅋ 아니 촉촉한 발목은 머야
관객들이 핸드폰 플래쉬키고 흔들었는데
너무 이쁘다고 찍어야한다고 했어여
아 인이어 기능 중에 관객 소리 듣는기능도 있다고 해서
관객들이 잘생겼다했어여 결혼하자고 5억있다고 한분도 있었고 8억 부르신 분도 있었어여ㅋㅋㅋㄱ
아 맞다 시간이 참 빨리 간다고 했어여 소송한지 얼마 안된거 같다고ㅋㅋㅋ 웃픔
노래 열몇곡정도 부르고 밴드 모두 나가서 ㅇㅅㅇ?? 이러다가 다들 앵콜을 외쳤고 하헌우 개구리가 다시 무대로 와써여
옷갈아입고 오는거였는데 관객들이 안가서 다행이라고 했아여
으음.... 기억력에 한계가...
붉은밭 봄비 진짜 최강...ㄷㄷ
봄비는 별로 기대 안했는데
걱정말아요 그대 부를때 하여가ㄴ 걱정 말아요 라고 해서
하여가 불러주는줄 알았는데 안해줬어..... 엉엉
저는 땀으로 샤워를 했어여....
호빗이라서 까치발로 버티다가 탈진할뻔
키작은 분들은 무조건 일찍가야해여
너무 방방 뛰다가 허리가 아파서 허리도 좀 두드리고ㅋㅋ
관객분들 진짜 잘 놀았구요 다 따라 불러서 깜짝
근데 바로 앞에 있던 남자분은 차렷자세로 미동도 없이 무대를 응시했어요ㅋㅋㅋ 뭔가 집중력이 느껴지는ㅋㅋ
무대가 끝나고서도 많이들 공연장에서 남아서 노래 부르다가 직원분이 퇴장하라고 해서 나왔어요
전 그럼 씻으러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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