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size="2">94년생으로 한달만 있으면 22살되는 남징어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개인적으로 제 또래가 애니매이션의 절정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저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 TV로 포켓몬스터랑 디지몬을 보고 자랐죠.</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지금 생각해도 디지몬은 참 명작인 것 같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그 나이 때 테이머즈는 워낙 충격이었지만, 디지몬 TCG 하는데 가장 좋아하던 듀크몬 크림슨모드랑 리바가 나와서 좋아했죠.</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제가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넘어갈 때, 같은 반 여자아이가 저한테 뉴타입(잡지)를 보여줬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그 아이는 클램프 작품을 좋아해서 저한테도 길쭉하고 날씬한 남자들을 보여줬죠.</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그리고 전 코드기어스로 입덕을 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그 때는 눈깔대전이나 후쿠야마 쥰의 목소리가 어찌나 좋던지...</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2000년대는 일본 애니매이션 역사상 가장 다채롭고 재미있는 작품들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코드기어스, 건담 더블오, 작안의 샤나, 토라도라, 금서목록, 모노가타리, 페스나, 스즈미야 하루히...</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엔들리스 에이트를 본방으로 본 사람으로서 지금 생각하면 무슨 정신으로 그걸 봤나 싶습니다 ㅎㅎ</font></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KakaoTalk_20141203_20311506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606352KIv16NZf3QCdU2.jp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KakaoTalk_20141203_20311505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606355ptXg12GncmS.jpg"></div> <div><br>중학생 때부터 올해 4월까지 모아온 뉴타입이네요.</div> <div> </div> <div>예전에는 온갖 애니를 다 보고 좋아하는 걸 골랐다면 지금은 플롯이랑 PV만 보고 괜찮은 걸 골라서 더 이상 사지를 않네요 ㅎㅎ</div> <div> </div> <div>얼마 후 이사를 가면 이것도 나눔을 할까 생각 중입니다.</div> <div> </div> <div>받아가실 분이 있을까 의문이지만요 ㅎㅎ</div> <div> </div> <div>요즘 가장 재밌게 봤던 애니는 '월간순정 노자키군' 입니다.</div> <div> </div> <div>파라스가 귀엽더군요</div> <div> </div> <div>그 전에 재밌던 거는 킬라킬 정도 되려나</div> <div> </div> <div>중고등학생 때는 코기같이 중2 설정이 넘치는 것도 재밌게 보고 모노가타리같이 알 수 없는 그런 것도 곧 잘 봤었는데</div> <div> </div> <div>지금은 모노가타리도 그걸 보면 시간이 아까운 것 같아서 안보고, 유일하게 챙겨보는 건 죠죠나 G레코 정도네요</div> <div> </div> <div>길티 크라운은 그 엄청난 평가들을 보고 안보다가 요즘 볼 만한게 없어서 보다가</div> <div> </div> <div>6화에서 '이놈을 내가 붙잡고 있어야 할까' 하고 진지한 고민을 하는 중입니다.</div> <div> </div> <div>세상에 이렇게 개연성이 똥같은 애니가 있을 줄이야.</div> <div> </div> <div>제가 에반게리온이나 에우레카 세븐같이 불친절한 애니는 오래 보면 좀 알 것도 같기에 봤습니다만은</div> <div> </div> <div>길티 크라운은 그냥 말을 안해주는 수준이라서 보기가 힘드네요.</div> <div> </div> <div>코기처럼 4쿨로 할 것이지</div> <div> </div> <div>20대가 되니까 그런 터지고 날아가고 그런 것보다는 3월의 라이온, 4월은 너의 거짓말처럼 청춘 만화가 좋네요</div> <div> </div> <div>제가 영화나 책을 보면 스토리는 10년 가까이 기억을 하는 편인데, 이런 만화들은 스토리로 보는 게 아니라서 그런지</div> <div> </div> <div>소장을 해도 그리 아깝다는 생각도 안들고요</div> <div> </div> <div>음...그러니까 제 말은....</div> <div> </div> <div>나이가 들면 취향이 바뀐다는 걸 실감하고 있는 20대 초반 남징어의 두서없는 글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래도 내년에 듀라라라, 도쿄구울, 죠죠 3부, 알드노아 제로는 볼 겁니다 ㅎㅎ</div> <div> </div> <div>디지몬 3기는 4월에 나오냐!! 얼른 나와라</div> <div> </div> <div>주황머리 어장관리녀가 어떻게 되었는지 보고싶다</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