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740" height="340" style="border:;" alt="승정원일기.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4/1429886916OldLvY2u5n.jpg"></div> <div><br> </div> <div>승정원일기</div> <div> </div> <div>조선시대에는 승정원이라는 기관이 있었는데, 요즘의 대통령 비서실과 비슷한 기관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임금이 신하에게 명령을 내릴 때나, 신하가 임금에게 보고를 할 때 쓰인 서류를 관장하는 곳이었죠.</div> <div> </div> <div>그 서류를 전부 기록한 문서가 이 '승정원일기'입니다.</div> <div> </div> <div>현재까지 남은 기록은 <font>인조 1년(1623년)에서 순종 4년</font>(1910년)까지의 287년 정도 분량입니다. 임진왜란과 이괄의 난 등으로 선조 이전 기록을 불타버렸기 때문이죠.</div> <div> </div> <div>그러나 그렇게 많은 양이 소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승정원일기는 엄청난 분량을 자랑합니다. 조선왕조실록의 글자 수가 49,646,667자인데 현재 남은 승정원일기는 대략 242,500,000자입니다. 순수하게 글자 수로만 462.5메가. CD한장을 거의 다 차지합니다.</div> <div> </div> <div>한글이나 알파벳도 아니고 한문으로 460메가....제가 미래에 공부해야 할 지도 모를 내용입니다.</div> <div> </div> <div>지금은 조선왕조실록을 공부하고 있지요(?)</div>
<img src="http://i.imgur.com/RN65BPh.gif" a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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