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전 저는 오유 분들에게 큰 힘을 받았습니다.
아버지가 사기를 맞고
남동생은 군에서 구타와 폭언 그리고 지나친 업무로 자살을 했었죠
대략 이런 내용의 글이였습니다
기억 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저에게 좋은 글들... 그리고 장미라는 시도 알려주셨습니다.
갑자기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이제 다 끝났습니다
좋은 뜻으로 끝났죠
3년동안의 싸움 끝에 제동생은 14년 12월 16일 대전 현충원에 안착 됩니다
3년의 긴시간동안 어머니 홀로 싸우셨고 이겼습니다
아버지의 빚도 많이 갚은 상태입니다
제여동생도 이번에 원하는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14년도는 저에게 많은 의미가 있었던 해였습니다
아직도 1년전 오유 분들의 주셨던 희망을 가슴에 깊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냥... 오유 분들에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걱정해주셨던 분들에게 이제 잘됬다고
혹시나 제글을 읽었던 1년전 누군가가 걱정할까봐..
이제 다 끝 났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이제 끝났다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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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12/10 00:22:45 218.37.***.12 ๑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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