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 style="TEXT-ALIGN: left"></P> <P> </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5/16dfa0300127ccd894b307db9d13ae9b.jpg"></P> <P> </P> <P> </P> <P>온타나의 기분을 대변해주는 듯 참 구리구리한 날씨입니다. 꽈르릉 꽈릉, 자취생의 배 마냥 울어대네요! </P> <P>이런 날은 대장간 알바를 하기에 딱 좋죠! 망할 이블 다잉 크라잉년 알바가 나와도 실패하질 않을 것 같은 기분이에요! 씽난다! 헤헤!</P> <P>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5/c30df7fd9413c536bc4032017ecc66c3.jpg"></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도면 : ㅋ 뽀큐드셈 ㅗ</P> <P style="TEXT-ALIGN: left">온타나 : ㅅ비ㅏㄹ</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5/ac2839769860ba8b4f68e961427a7e00.jpg"></P> <P style="TEXT-ALIGN: left"></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모루 : ㅋ 두번 드셈 ㅋㅋ ㅗㅗ</P> <P style="TEXT-ALIGN: left">온타나 : ㅋ 시발 ㅅ비ㅏㄹ!</P> <P style="TEXT-ALIGN: left"></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아이데른님… 당신의 알바는 수련에 도움이 되었겠지요..?</P> <P style="TEXT-ALIGN: left">직접적인 공은 아니더라도.. 당신의 알바는 내 블스 랭을 올리는데 밑거름이 되었겠지요?!</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5/773a61e70e0bba342db5b8036cf9b454.jpg"></P> <P style="TEXT-ALIGN: left"></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P> <P style="TEXT-ALIGN: left">아이데른 : ㅋ? 아닌데? 빨리 건틀릿이나 만드셈 ㅋㅋ</P> <P style="TEXT-ALIGN: left">온타나 : 헐ㅋ 넹ㅋ 광석이나 캐러가야징..</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5/2e417a4baea25c7cb340054414276de6.jpg"></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난 광석을 캐는 것이 아니다.. 꿈[수련치]을 캐는 것이다..!</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5/976e78dd9d5ca042cf61585f7ad6752a.jpg"></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금☆은 이루어진다!</P> <P style="TEXT-ALIGN: left"></P> <P style="TEXT-ALIGN: left"></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채광을 마치고 돌아올 즈음 반호르에서 에일렌이 나온다. " 여보게, 자네 오늘도 채광하고 오는 모양일세 그려. 광석도 많이 있을테니 제련이나 돌리게.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반호르는 노의 열기로 훈훈하고 뜨뜻하였다. 광석을 녹이는 노를 킬때마다 뭉게뭉게 떠오르는 회색연기, 금이며 은이며 하물며 미스릴이며.. </P> <P style="TEXT-ALIGN: left">이 너저분하게 늘어놓은 템창에 나는 속이 쓰려서 견딜 수 없었다. 마음대로 할 양이면 거기 있는 광석들을 모조리 깡그리 괴로 만들어도 시원찮았다.</P> <P style="TEXT-ALIGN: left">하되 되고픈 제련 3랭을 위해 미스릴을 제련했다.</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노는 미스릴 맛을 보더니 괴를 숨풍숨풍 뿜어냈다. 순식간에 수련치를 20을 물같이 들이키고 말았다.</P> <P style="TEXT-ALIGN: left">내 눈은 벌써 개개 풀리기 시작하였다. 금광을 내던져 볼을 불럭거리며 또 광석을 부어라 하였다.</P> <P style="TEXT-ALIGN: left">에일렌은 의아한 듯이 나를 보며 " 여보게 또 녹이다니, 벌써 우리가 넣은 것만 일곱뭉치일세. " 라고 주의시켰다.</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아따 수리율 90퍼의 개놩년아. 일곱뭉치가 그렇게 끔찍하냐. 내가 오늘 채광에서 휴즈를 띄웠어. 그것도 금광을! 참, 오늘 운수가 좋았느니. "</P> <P style="TEXT-ALIGN: left"></P> <P style="TEXT-ALIGN: left"></P> <P style="TEXT-ALIGN: left">"무슨 대박을 쳤단 말인가?"<BR>" 금광 휴즈가 세번이나 떳어. 세번이나! 이런 젠장 맞을 자동생산.. 20개 이상을 왜 못부어... 괜찮다 괜찮다, 막 녹여도 상관이없어."<BR><BR>그러더니 나는 훌쩍훌쩍 울기 시작하였다. 에일렌은 어이없어 "금방 웃고 지랄을 하더니 우는 건 또 무슨 일인가."<BR><BR>나는 코를 들이마시며,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내 곡괭이가 아작이 났다네"<BR>"자네의 곡괭이가? 아니 난 수리를 맡은 기억이 없는데… 언제 말인가?" <BR>"이 개놩년아 언제는. 오늘이지."<BR>"에끼 미친 놈, 거짓말 말아. 내 기억이 없는데 어찌 그런말을 하나?"<BR>"거짓말은 왜, 참말로 날렸어, 참말로... 퍼거스에게 물건을 맡기다니.. 내가 미친놈이야 미친놈이야." 하고<BR><BR>나는 엉엉 소리를 내어 운다. <BR><BR>에일렌은 흥이 깨어지는 얼굴로. "원 이사람이, 참말을 하나 거짓말을 하나. 그러면 우리 대장간 알바나 가세, 가." 하고 우는이의 팔을 잡아당기었다.<BR>끄는 손을 뿌리치더니 나는 눈물이 글썽글썽한 눈으로 싱그레 웃는다. "날리긴 누가날려"하고 득의가 양양.<BR><BR>"날리긴 왜 날려, 생떼같이 남아만 있단다. 그 곡괭이가 무슨 곡괭인데… 인제 넌 나한테 속았다 낄낄. "<BR>"이사람이 정말 미쳤다 말인가. 나도 수리확률이 잠수함하향됐다는 말은 들었는데."하고, 어느 정도 불안을 느끼는 듯이 나에게 돌아가라고 권하였다.<BR>"낄낄 이보게 말 나온김에 곡괭이나 수리해주구려 0/17 내구일세. "</P> <P style="TEXT-ALIGN: left">"알겠네, 조금만 기다리게.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곧 이어 난 계속해서 노에 철광석을 들이부었다. 블스 수련에 필요한 철괴를 생산하기 위함이였다. 허나 에일렌의 숨소리가 들리질 않는다.</P> <P style="TEXT-ALIGN: left">언제나 수리를 할 적엔 망치가 무겁다며 헉헉거리며 팔을 내 휘두르는 그녀의 거친 숨소리, 어찌 그게 들리지않았다. 나도 이 불길한 침묵을 짐작했을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으면 수리에 들어서자마자</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이 난장맞을 년, 수리를 맡겼는데 나와보지도 않아. 이 개놩년.." 이라고 고함을 지른게 수상쩍스럽다. 이 고함이야말로 제 몸을 엄습해오는 무시무시한 증을 쫒아내기 위한 허장성세에 불과했으리라.. 다 제련된 괴들을 내밀새 없이 목청을 있는대로 다 내어 호통을 쳤다.</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5/0de3ea88a9d290e2414f2aa2f92d6941.jpg"></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왜 수리를 못하니.. 왜 수리를 못혀!! 괴상하게도 오늘은 운수가 좋더니만…. "</P>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3/05/07 23:51:31 114.206.***.7 뀨잉
259911[2] 2013/05/07 23:54:05 1.250.***.230 김리멘
227837[3] 2013/05/08 00:55:17 121.183.***.235 5만원권
406320[4] 2013/05/08 01:11:36 211.36.***.41 김해개창
265398[5] 2013/05/08 01:41:02 211.234.***.114 hosomist
376530[6] 2013/05/08 03:48:01 121.176.***.249 인류보완계획
395969[7] 2013/05/08 06:38:22 121.163.***.152 스물넷.
391467[8] 2013/05/08 09:42:30 125.177.***.31 됒됒이만두_
335214[9] 2013/05/08 12:16:45 114.71.***.185 에탄올
385493[10] 2013/05/08 12:29:21 118.220.***.45 나는간디다
125662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