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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100 days trave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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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size="-1">
<p style="line-height:120%; margin-top:0; margin-bottom:0;"><span style="line-height:120%; margin-top:0; margin-bottom:0;"><object classid="clsid:22D6F312-B0F6-11D0-94AB-0080C74C7E95" codebase="http://activex.microsoft.com/activex/controls/mplayer/en/nsmp2inf.cab#Version=6,4,5,715" width="273" height="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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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작고, 가냘프게 보였다고 하는 고교생.<BR>
유명 대학은 모두 불합격, 간신히 들어간 축구 약소 대학.<BR>
감독의 추천으로 K 리그에도 가지 않고, 제이 리그에. 게다가 곧바로 2부로 떨어짐.<BR>
가슴에 「쿄세라」라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촌~스러운 보라색의 유니폼으로 필사적으로 달리고 있던 여드름 얼굴의 소년.<BR>
결코 화려한 플레이는 아니지만, 이상하게 박력 있는 움직임.<BR>
<BR>
<BR>
토르쉐:「좋은 선수를 찾아냈다. 쿄토의 7번이지만, 그를 대표에 불러 보고 싶군」<BR>
협회 사람:「쿄토 7번...? 아아, 그는 한국인입니다만...」<BR>
<BR>
이나중탁구부에 나올 것 같은 미스터 소박.<BR>
특히 쿄토 팬이 아니지만, 수수하게 돌아다니는 계의 선수를 좋아하는 나로서는<BR>
그가 한국 대표 월드컵 멤버로 들어왔다고 들어서 「어머나, 잘 됐네」라고 솔직하게 기뻐하면서<BR>
뭐, 차례는 없겠지만, 이라고도 생각하고 있었어.<BR>
<BR>
하지만, 뚜껑을 열자 어느새인가 한국에서 그를 모르는 사람은 없는 피버 상태에.<BR>
그런 그가 네델란드에 건너가 한층 더 성장해, 중심 선수가 되어 챔피온즈 리그로 준결승 진출.<BR>
평평하게 말하면, 유럽의 클럽에서 어디가 제일 강한 지 결정하는 대회.<BR>
그 大무대에서 미스터 돌아다니는 남자로서 내 마음의 베스트 텐의 제 1번 정도인 가투소와 대전한다고 하지 않습니까.<BR>
<BR>
<BR>
<BR>
</FONT><FONT size="+2" face="GungsuhChe" color="#ff0000"><B>2005년 4월 26일 AC밀란 VS PSV 아인트호펜</B></FONT><BR>
<BR>
<FONT size="-1"><BR>
<BR>
<BR>
경기 전날.<BR>
<BR>
어디선가 들었던 적이 있는 두오모 광장이라는 장소에 가 봤어. 그랬더니 깜짝.<BR>
광장이라는 한자가 나타내는 대로, 그 넓은 장소는 지하철에서 파는 토끼처럼 꽉꽉.<BR>
아무래도, 무엇인가의 기념일답게 퍼레이드를 하고 있었어.<BR>
<IMG src="http://www.naokis.net/100/020/milan (8).jpg" width="640" height="427" border="0"><BR>
<BR>
<BR>
<BR>
그리고 다음날이 되고, 즉 경기 당일.<BR>
어디로 가면 좋을지 모르기 때문에, 다시 교통편이 좋은, 여기 두오모 광장에 왔거든요.<BR>
그러자 전날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BR>
<BR>
...네델란드인 , 뭐 하는거야....완벽한 평일 낮인데... 도대체 이 수백명에게는 일은 없는 것일까.<BR>
<IMG src="http://www.naokis.net/100/020/milan (18).jpg" width="640" height="427" border="0"><BR>
<BR>
<BR>
그리고, 이 공기를 읽고 위험하다라고는 생각했지만, 예상대로 표적이 된 나.<BR>
<BR>
낮부터 절호조하게 하이네켄으로 술 취한 더치멘들이 나의 얼굴을 보자마자</FONT><BR>
<BR>
<BR>
<FONT color="#ff0000" size="+4">투툿투투~</FONT>
<FONT size="-1" color="#000000">(지금 이 페이지에 흐르고 있는 BGM)</FONT><FONT size="-1" color="#000000"><BR>
<BR>
라고 낮은 목소리로 박지성의 응원가를 아카펠라로 외치듯이 노래하면서, 주먹을 밀어 올려 오거나<BR>
이 사진의 피자 뚱돼지처럼 「둥-!!」하고 손가락질 해 와.<BR></FONT><FONT size="-1"><BR>
<IMG src="http://www.naokis.net/100/020/milan (20).jpg" width="640" height="427" border="0"><BR>
<BR>
이미 이 광장의 인구의 90%정도가 PSV 써포터로 추정되어<BR>
거기에 있는 아시아인은 당연한 듯이 한국인이라고 생각되고 있는 것 같애.<BR>
<BR>
이제 멈추지 않아.<BR>
「오오, 저녀석은 한국인인가」라고 우르르 텐션 최고조의 평균 신장 230센치의 PSV 응원자들 대략 30명 정도가<BR>
나의 주위를 둘러싸자 마자, 창과 방패를 가진 아프리카 어딘가의 소수민족 사람들같이 뿅뿅 뛰면서<BR>
<BR>
소리를 맞추어</FONT><FONT color="#ff0000" size="+4">「투툿투투~」</FONT><FONT size="-1">의 대합창 공격 개시.<BR>
<BR>
그들로써는, 떠들 수 있으면 뭐든지 좋아, 라는 것으로 악의도 없는 것은 물론, 그 나름대로 애정도 있고<BR>
환영의 의미를 담아서 해 주고 있다고는 생각해. 유감스럽게도 상대는 잘못되어 있지만.<BR>
그러나 거인들에게 둘러싸인 나는 어떻게 리액션하면 좋은걸까. 분명히 말해 울 것 같애. 미쳤어.<BR>
<IMG src="http://www.naokis.net/100/020/totototo.jpg" width="369" height="438" border="0"><BR>
<BR>
<BR>
이미 이 상황으로 </FONT><FONT size="-1" color="#0000ff">
「그...한국인이 아닌데요...」</FONT><FONT size="-1">라고 말하는 것은 절대로 용서되지 않아.<BR>
말하면 모두가 예쁘게 「아이쿠~」라고 구를 것임에 틀림없다.<BR>
어쩔 수 없어서 공기를 잘 읽어서 함께 오른손을 올려, 시무라 켄이 수염 댄스에 들어가는 정도의 기세로<BR>
투툿투투~ 하는 세상살이에 능숙한 어른의 나. 그런 분위기는 어디까지나 계속되고 있었어.<BR>
<BR>
확실히 맥주 이외의 무엇인가로 미치는 네델란드 사람들은, 아이스 가게에서도, 지하철 역에서도, 또 전철안에서도 나를 봐야<BR>
</FONT><FONT size="-1" color="#ff0000">「투툿투투~」</FONT><FONT size="-1">라든지</FONT>
<FONT size="-1" color="#ff0000">「파크~ 파크~(박)」</FONT><FONT size="-1">라든지를 오로지 기쁜듯이 외쳐.<BR>
아직 경기까지 6시간 이상 있는데 이 텐션의 높이는 무엇일까.
게다가 여기는 시합 회장으로부터는 1시간 정도 떨어져 있어.<BR>
<IMG src="http://www.naokis.net/100/020/milan (21).jpg" width="640" height="427" border="0"><BR>
<BR>
<BR>
그런「투툿투투~」의 폭풍우 안, 다른 소리도 있었다.<BR>
<BR>
그것은 매우 그리운 구령이었다.<BR>
<BR>
<BR>
<BR>
</FONT><FONT size="+4" color="#ff8000">「 리- 리- 리- 」</FONT><FONT size="-1"><BR>
<BR>
<BR>
나는 무심코 소년 시대가 생각이 나.<BR>
그래, 야구 소년이었던 무렵을.<BR>
<BR>
타자가 루에 나온 , 확실히 이 사진의 순간 베이스 코치가 말하는 거에요.<BR>
「리- 리- 리-」라고.<BR>
<IMG src="http://www.naokis.net/100/020/ri-ri-.jpg" width="196" height="154" border="0"><BR>
<BR>
영어의 "리드"가 유래인 것 같지만, 어쨌든 투수가 세트 포지션에 들어가면<BR>
바보처럼 고치는 러너를 향해 「리- 리- 리-」하는 것이 소년 야구의 철의 약속이었어.<BR>
도루 싸인이 나와 있으면 투수가 투구 모션에 들어왔다고 하는 동시에 「고!」라고.<BR>
투수가 견제구를 던져 오면 「백!」이라고 외치는 일도 의무로 지워지고 있어.<BR>
물론 주자는 그런 소리는 전혀 상관 안하지만.<BR>
미국의 영향으로 구령까지도 영어다.<BR>
여러명 있던 늘 콧물이 보이는 어리석은 아이는「리-」가 무슨 의미인지도 잘 모르지만, 어쨌든<BR>
베이스 코치라는 수수한 직무를 맡은 경우에는「리- 리- 리-」라고 말하지 않으면 안돼.<BR>
<BR>
그런 그리운「리- 리- 리-」가 이탈리아의 밀라노에서 들을 수 있을거라고는 꿈도 못꿨어.<BR>
물론 PSV의 왼쪽의 뒤쪽에 있던 이영표의 「LEE」이지만<BR>
나에게 있어서는 미묘한 긴장감이 있는 조자로 나왔었던 때의 기분으로 만들어 주는 구령이었다.<BR>
<BR>
<BR>
<FONT size="+4" color="#ff8000">「리- 라- 라-」</FONT><BR>
<BR>
<IMG src="http://www.naokis.net/100/020/milan (19).jpg" width="640" height="427" border="0"><BR>
<BR>
<BR>
자, 어쨌든 빅 매치.<BR>
그런 기술은 어디에도 없었죠, 응, 알고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나의 손에는 티켓같은 건 없어.<BR>
그치만 노~ 프로블럼. 나에게는 무당벌레님이 주어 주신 100만원을 넘는 인류 사상 최강의 무기 머니가 있잖아.<BR>
이 스페셜인 경기을 눈앞으로서는, 바로 버블 시대에 온 세상의 명화를 마구 산 벼락 부자 아저씨와 같이<BR>
스타디움의 앞에 있는 누군가의 뺨을 돈뭉치로 팍 두드리고서라도 티켓을 확보하려고 결의하고 있었어.<BR>
<BR>
시합 개시 30분 정도 전에 산시로 스타디움까지 제일 가까운 역에서 내리자... 있슈. 있슈. 있슈. 초 있쓔.<BR>
예상대로 기다리고 있어. 굉장히 알기 쉽게 꽤 대량의 암표상이 있어. 게다가 역 구내에.<BR>
<BR>
시선이 마주치자 마자, 조금 전의 투툿투투 PSV 써포터 정도의 기세로 접근해 와.<BR>
손에는 아직 몇 장 팔다 남은 티켓이 있었어.<BR>
그는 시간이 없는 것 같고 , 꽤 초조해 하고 있는 모습으로<BR>
<BR>
</FONT><FONT size="-1" color="#ff0000">
「</FONT><FONT size="-1" color="#000000">(영어로)</FONT><FONT size="-1" color="#ff0000"> 티켓?」</FONT><FONT size="-1" color="#0000ff"><BR>
<BR>
「...어느 자리 가지고 있어요?」<BR>
<BR>
</FONT><FONT size="-1" color="#ff0000">「오케이, 어디가 좋아?」</FONT><FONT size="-1"><BR>
이렇게 말하며 코 구멍이 타원형인 아저씨가 자리의 약식도를 보여주면서 티켓과 대조해 설명해 줘.<BR>
<BR>
</FONT><FONT size="-1" color="#0000ff">
「여기라면...70유로(약 10만원), 여기는 조금 나쁜 자리이니까 40유로(약 6만원)...그리고...」</FONT><FONT size="-1"><BR>
<BR>
뭐-야. 싸잖아. 20-30만원인줄 알았지.<BR>
아까는 돈뭉치로 팍 두드린다든가 말하고 있었던 주제에, 리얼한 가격을 눈앞으로 하면 가능한 한 싸게 사고 싶어지는 것.<BR>
거기에 킥오프까지의 시간을 생각하면, 틀림없이 싸게 해줄 수 있겠다는 판단.<BR>
조금 주저하는 체를 하자 가격은 급락이 일로를 걸어. 그로서는 티켓이 남으면 대손해가 되는 것이니까 어쩔 수 없어.<BR>
<BR>
이쪽도 지각은 싫었기 때문에 정가 44유로(약 6만원 좀)가 55유로가 된 시점에서 OK 싸인.<BR>
정가에 만오천원 정도 플러스 했을 뿐이라 대만족. 일본의 대리점이 얼마나 바가지인가 잘 알겠어.<BR>
<BR>
그는 </FONT><FONT size="-1" color="#ff0000">
「이런 빅 게임은 어렵지만 , 세리에 A의 시합이라면 인텔의 시합에서도 AC밀란의 시합에서도<BR>
모든 자리를 잡을 수가 있기 때문에 전화해 줘!」</FONT><FONT size="-1"><BR>
라며 명함을 주고, 또 스타디움까지 가는 버스 승강장까지 함께 가주고 마지막은 악수까지.<BR>
꽤 호감도가 높은 암표상이었어.<BR>
<BR>
지하철역으로부터 작은 버스에서 흔들려지면서 약 10분. 자, 드디어 산시로에 도착.<BR>
우선 눈에 들어온 것은 도중의 길가에서 돈을 버는 노천. 어느 나라에도 있을 건데 이게 재미있어.<BR>
일단 흥분 기세에 맡겨 타올같은 머플러같은 옷감을 만원 내고 구입.<BR>
게다가 만약 한국세가 대활약해서 밀란이 졌을 때를 위해서</FONT><FONT size="-1" color="#0000ff">
「나는 밀란 팬이에요. 이지메 없도록」<BR>
</FONT><FONT size="-1">라고 무언으로 어필하기 위해서 파크리유니폼을 구입한다고 하는 의심이 많은 남자의 본령 발휘.<BR>
<IMG src="http://www.naokis.net/100/020/milan (51).jpg" width="640" height="427" border="0"><BR>
<BR>
<BR>
「오리지날이 아니다」라고 선언하고 있는「MADE IN ITALY」라는 것이 조금 재미있어.<BR>
<IMG src="http://www.naokis.net/100/020/milan (52).jpg" width="640" height="427" border="0"><BR>
<BR>
<BR>
자, 이것으로 남은 것은 스타디움에 들어가는 것 뿐.<BR>
시간이 빠듯하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모두 여유로 줄 서고 있어서 우선 안심.<BR>
<IMG src="http://www.naokis.net/100/020/milan (23).jpg" width="640" height="427" border="0"><BR>
<BR>
<BR>
일본이나 한국보다 짐 검사도 적당하게 끝내고 마지막 계단을 오르자... 왔다―<BR>
<IMG src="http://www.naokis.net/100/020/milan (25).jpg" width="640" height="427" border="0"><BR>
<BR>
<BR>
우와, 굉장해... 3초 정도 입을 연 채 멍-했다.<BR>
<IMG src="http://www.naokis.net/100/020/milan (24).jpg" width="640" height="427" border="0"><BR>
<BR>
<BR>
그리고 드디어 꿈의 시간이 시작되었다.<BR>
덧붙여서 좌석번호를 잘 모르고 계단의 통로까지 초만원으로, <BR>
만일 장소를 알 수 있었다고 해도 거기에 가는 것 조차 불가능.<BR>
그렇다고 하는 것으로 적당한 위치에서 하프 타임까지 입석 관람 하기로.<BR>
<IMG src="http://www.naokis.net/100/020/milan (1).jpg" width="640" height="426" border="0"><BR>
<BR>
<BR>
우와와와와와...눈앞에서 가투소가 움직이고 있어 T-T<BR>
<IMG src="http://www.naokis.net/100/020/milan (29).jpg" width="640" height="427" border="0"><BR>
<BR>
<BR>
의외로 꺄아꺄아 떠들어 응원하는 사람은 없고 , 모두 조용하게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 매우 보기 쉬웠어.<BR>
스탐이 헤딩 했을 때 나온 마른「페틱」이라는 소리까지 리얼하게 들려 오고, 파인더를 들여다 보면<BR>
헤딩 직후는 조금 붉어지고 있는 것도 보인다. 과연 정가 44유로의 그냥저냥 좋은 자리.<BR>
<IMG src="http://www.naokis.net/100/020/milan (27).jpg" width="640" height="427" border="0"><BR>
<BR>
<BR>
관객의 레벨이 높으니까, 심판의 타당한 재판에 대해 야유하는 소리가 절대 없어. 가벼운 행복.<BR>
덧붙여서, 이 날은 네스타가 못나가서 왼쪽 사이드 백에 들어간 칼라제. <BR>
미친 플래이를 하는 그 애를 향해 야유하는 소리의 폭풍우가 내 주변에 일어나고 있었다.<BR>
또, 카키색의 쟈켓을 입은 어려운 얼굴을 한 아저씨가 바로 옆에서 「세돌프」를 빠르고 힘찬 말 버젼으로 연호.<BR>
「이 썩을 세돌프새끼!」같은 완전한 매도 모드였던 것은 언어의 영역을 넘어 제대로 전해져 왔어.<BR>
<IMG src="http://www.naokis.net/100/020/milan (38).jpg" width="640" height="427" border="0"><BR>
<BR>
<BR>
그런데 가투소와 박지성이 공을 싸우는 장면을 볼 수 있다고는 꿈에서도 안나왔어...<BR>
<IMG src="http://www.naokis.net/100/020/milan (44).jpg" width="640" height="458" border="0"><BR>
<BR>
<BR>
밀란을 응원하면서도, 지성이 골 넣으면 대단한 일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었는데. <BR>
게다가 후반은 그 분위기 있었고. 마지막까지 사탐의 벽은 못 넘어갔지만...<BR>
<IMG src="http://www.naokis.net/100/020/milan (39).jpg" width="640" height="427" border="0"><BR>
<BR>
<BR>
그렇지만 즐거웠던 시간도 눈 깜짝할 순간에 지나...<BR>
<IMG src="http://www.naokis.net/100/020/milan (28).jpg" width="640" height="427" border="0"><BR>
<BR>
<BR>
경기 종료...<BR>
<IMG src="http://www.naokis.net/100/020/milan (30).jpg" width="640" height="427" border="0"><BR>
<BR>
<BR>
AC밀란 2-0 PSV아인트호펜<BR>
<IMG src="http://www.naokis.net/100/020/milan (31).jpg" width="640" height="427" border="0"><BR>
<BR>
<BR>
정말로 좋은 추억.<BR>
다시 생각해 봐도, 이 여행 제일의 추억은 이 90분간이었다고 말해 버립니다요.<BR>
<IMG src="http://www.naokis.net/100/020/milan (32).jpg" width="640" height="427" border="0"><BR>
<BR>
<BR>
흥분이 완전히 식지 않은 이튿날 아침.<BR>
아침 처음부터 텐션이 높고, 이탈리아어는 엄청 못 읽으면서도 가제타(신문)를 사고 카페에 들어가는 내가 있었어.<BR>
<IMG src="http://www.naokis.net/100/020/milan (33).jpg" width="640" height="427" border="0"><BR>
<BR>
<BR>
그런데도 무엇이 써 있는지 이해하려고 하면 기합과 추측력으로 의외로 해독할 수 있네요.<BR>
거기에 자신이 찍은 것과 같은 장면이 게재되고 있어 묘하게 감동.<BR>
<IMG src="http://www.naokis.net/100/020/milan (34).jpg" width="640" height="427" border="0"><BR>
<BR>
<BR>
축구 이야기는 여기까지.<BR>
<BR>
이것으로 젊은이 반수 이상이 D&G 티셔츠와 벨트로 다니고 있다는 밀라노는 종료~<BR>
마지막 땅, 로마로 향하도록 야간 열차를 탄 것입니다.<BR>
<BR>
마지막편에 계속.</FONT><BR>
<BR>
<BR>
</P>
</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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