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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story_352713
    작성자 : 히나키츠
    추천 : 2
    조회수 : 840
    IP : 112.165.***.252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3/01/14 04:39:42
    http://todayhumor.com/?humorstory_352713 모바일
    내 여동생 똥외 이것저것.ssul

     본인은 25살 짜리 터울이 많은 여동생이 있음
     막내랑은 무려 15살 차이가 남

     그 여동생 똥과 된장을 구분못하는 어릴적

     여느때와 다름없이 하교를 하면서 집 담벼락 보도블럭을
     절벽타듯이 넘어오고 있었음
     중간에 떨어지면 사망하는걸로 간주하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곤 했었음
     등교길에 자주하던건데
     지각을 자주한다며 담임에게
     연락받은 엄마가 미행하다 이 장면을 발견하고
     디지게 맞았던 추억이 새록새록한 그때였음

     엄마 밥줘를 외치며 집안으로 들어섰는데
     
     왓더.....

     어린 내 동생이(이제 기어다니면서 혼자 이리저리돌아다닐때)
     똥을 퍼질러놓고 손으로 막 문대고 있었음

     그때 마침, 손에 뭍은 똥을 입으로 가져가길래
     내가 소리를 지름

     "야!!!!!!!!"

     이 소리에 놀란 동생은 깜짝 놀랐는데
     놀라는 과정에서 움찔하며 손이 입술에 살짝 닿음...

     윗입술에 뭍어버린 똥

     어찌할수가 없었음....
     엄마가 내 비명소리에 놀라 뒷처리를 함

     그이후 여동생이 성인이 되고난후 가끔 그얘기를 했는데

     여동생은 기억에 없다며 발뺌함
     그리고 내 똥썰을 오히려 풀어놓음.....

     초등학교때쯤이였음
     그땐 화장실이 밖에있는 집이였음ㅠㅠ
     나가려난 똥과 막으려는 괄약근이 싸움을 하고 있을무렵
     화장실에 다다랐지만 화장지가 없는거임


     급하게 엄마한테 화장지좀 달라고 도움을 요청했지만
     엄마는 화장지없다며 마침 잘됐다고 
     천원짜리를 주면서 화장지를 사오라고 함ㅠ

     어린마음에 심부름은 해야하니까 돈을 들고
     아랫배를 부여잡고 구멍가게로 향했음

     지옥같은 시간이 흐르고 나는 화장지를 사들고 돌아와
     다시 화장실로 들어가기전
     화장지 겉면에 있는 종이를 뜯으면서 그대로 긴장이 풀림

     뒤지게 맞았음......

     음..그리고 학교에 들어가기전인데.. 아마도 5~6살때쯤??
     시골에 살땐데.. 그땐 푸세식이였음..

     거기에 허리까지 빠져본적있는데..
     마침 뒷집살던 큰어머니께서 지나가다가 발견하고 구조함
     ㅡㅡ;;;;;;;;;;; 

     다행이도 똥독은 안오름...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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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1/14 04:44:25  123.248.***.31  와이so씨리얼  313079
    [2] 2013/01/14 10:22:13  211.246.***.46  OC  29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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