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골드에 거주하고있는 유저입니다.
긴글이라도 꼭 읽어주셔서 많은 의견을 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 그냥 렝겜을 돌리고 있는데
우리팀은 상대방은
녹턴 자르반
아리(본인) 오공
가렌 바이
레오나 말파
미포 이즈
로 시작을 했습니다. 극초반 레오나가 상대방 유령쪽에 와드를 박다가 오공에게 킬을 주었고
오공은 검2개 물약2개로 시작을 했습니다.
초반에 녹턴이 탑으로가 바이를 잡아 킬을 먹고 흥하고
미드는 초반 블루 먹은 자르반이 와 오공과의 맞딜을 피하면서 기회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봇은 무난한 라인전을 하고 있었고요.
미드에서 아리가 6렙이 되기전에 오공이 6이되어 집에 가고 그와 동시에 가렌이 바이를 씹어 먹고있었습니다.
아마 가렌이 2킬 1어시로 기억됩니다.
저는 잘반의 갱킹이 강하게 들어와 와드를 박고 기다리고 있다가 녹턴의 개입으로 1어시를 먹고 녹턴은 3킬을
먹고 흥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아리가 미아콜을 치지 못해 가렌이 오공한테 킬을 주고
미드에서 아리와 녹턴을 먹고 2킬을 먹어 오공이 4킬을 먹게 되었습니다.
어찌어찌 라인전이 끝나고 한타가 시작되었지만 흥한 만큼 한타가 되지 않아 팀원딜의 템을 보았더니
미포가 파랑 미포를 가더군요. 첨엔 말이 안나와 그냥 있었지만 다른 팀원들은 방관을 가야한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나 미포는 꾸준히 파랑 미포를 하겟다는 듯이 템을 올리고 있었고 그와 동시에 자르반 말파 오공 바이는
점점 단단해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한타때 미포의 딜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평타가 바이의
체력바의 1mm밖에 못 깍은걸 보고 서렌을 치고 결국 졌습니다. 그리고 체팅에서 미포한테 저는 그냥 템트리를 바꿔라
그리고 방관을 가야지 왜 안가냐 라고 말을 했지만 저에게 돌아온 말은 님이 팀원들의 사기를 떨어트려서 진거다라고 말을 하더군요
물론 제가 게임 후반에 이건 딜이 안되서 한타 안된다고 말을 하고 빠른 ㅈㅈ를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미포의 딜을 보고 판단하고
바이의 궁과 말파 오공 자르반의 한타력으로 그냥 진다고 판단해서 그렇게 말한 거였습니다.
미포의 말 대로 진짜 성급하게 패배를 인정해서 진걸까요 아님 진짜 질만해서 진걸까요. 여기까지 읽어 주신분들께서 댓글로 누가 맞는지
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멘붕이 되어 글이 엉망이 쓰여진거 같아 죄송하지만 끝까지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아래는 그림은 이번판의 결과 입니다. 물론 저도 그렇게 흥하지 못했죠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