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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후반부였던 것 같음. 아사다마오 그리고 붉은색 무슨 서양 선수였고 그 다음이 김연아.
눈이 굉장히 나쁜지라 선수 얼굴은 식별을 못했고, 본인도 피겨엔 완전 문외한이라서 일단 지켜봄.
뭔가 흰 옷을 입은 선수가 나와서 연기를 시작함. 부드럽게 움직이긴 하는데 뭔가 야매로 때우려는게 0.1 이하의 시력에도 뻔히 보였음. "실수만 안하면 된다."라는 굉장히 형식적인 느낌? 연기가 전체적으로 소심했음. 곱게 움직이기는 하는데 왜이리 답답한지...
두번째로 본 선수는 빨간 의상을 입고 있었음. 그 드릴점프?(용어를 모르겠음)를 하는데 두번 정도 넘어졌고, 두번째 넘어진 후에는 동작속도가 좀 급해졌음. 그래도 먼저 흰 선수보다는 시원시원한 느낌? 연기를 위해 노력하지만 그걸 즐기려는 일면도 얼핏 보여서 나름 만족스러운 감상이었음.
세번째로 본 검은 의상의 선수는 등장이 이상했음.(부정적 의미X)
음... 아? 속된말로,
"X발, 안비켜?"하는 엄청 시원한 등장. 호쾌한 돌진과도 같은 등장이었음. 먼저 여시인가 어디에서 김연아의 연기를 실제 가서 보고 난 후의 감상평이 딱 생각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세상에. 난 거기서 진짜 여왕을 보았음. 흐리멍덩하게 보이는 와중에도 시원함과 호쾌함을 느낄 수 있었음. 어떻게 저럴 수 있지? 라고 느끼다가 그 순간 느낀게 '저게 김연아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음. 진짜 차원이 다름.
하하하하.... 절대적인 아름다움이었음.
참!
수정 및 첨가. 흰색이 나중에 알고보니 아사다마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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