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3 style="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14px; margin: 0px; color: rgb(0,0,0); padding-top: 5px; font-family: Verdana, Arial, Gulim"><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8px">'유치원 다니는 아이가, 친구 옷을 벗기고..'</span></h3> <div style="font-size: 12px; color: rgb(0,0,0); line-height: 19px; font-family: Verdana, Arial, Gulim"> <h4 style="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font-size: 1em; padding-bottom: 15px; margin: 0px; padding-top: 0px">9세이하 아동 또래 관련 성 피해 3년간 1434건<br />신의진 "유아 신체 기능 중심 교육, 호기심 불러 역효과"</h4>[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인천의 6세 아이는 또래친구의 옷을 벗으라고 하고, </div> <div style="font-size: 12px; color: rgb(0,0,0); line-height: 19px; font-family: Verdana, Arial, Gulim">손발을 머리끈으로 묶고 성기를 만지며 인형의 다리로 찔렀다. 자신의 성기를 상대 아동의 성기에 문지르기도 했다.<br /><br />강원 모지역의 지역아동센터에서 만8세 남자아이들이 </div> <div style="font-size: 12px; color: rgb(0,0,0); line-height: 19px; font-family: Verdana, Arial, Gulim">만6세 여자아이의 옷을 벗기고 팬티만 입은 상태로 옷장에 가둔 채 한명씩 들어가 뽀뽀와 가슴과 다리, 음부 등을 손으로 만졌다.<br /><br />이처럼 어린아이가 또래 친구로부터 성과 관련 피해를 입었다는 부모들의 신고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iv> <div style="font-size: 12px; color: rgb(0,0,0); line-height: 19px; font-family: Verdana, Arial, Gulim">잘못된 성교육의 산물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br /><br />8일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이 2011년부터 2013년8월까지 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에 접수된 성 관련 피해사례를 분석한 결과,</div> <div style="font-size: 12px; color: rgb(0,0,0); line-height: 19px; font-family: Verdana, Arial, Gulim">만 9세 이하의 아동이 또래친구를 대상으로 한 성 관련 피해 사례가 총 1437건이 접수됐다. </div> <div style="font-size: 12px; color: rgb(0,0,0); line-height: 19px; font-family: Verdana, Arial, Gulim">연령대를 보면 만3~5세 영유아가 534명, 만6~9세는 903명이 또래친구에게 성 관련 피해를 입혔다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height="105" alt="PS1310080010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1304374EVOUEBYahWtBlil1taY3YoAZ9k2NwLA.jpg" width="430"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3세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경남의 한 엄마는 아이의 속옷에서 피가 묻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div> <div>아이에게 물어보니 남자친구가 성기에 색연필과 손가락을 넣었다는 것이다. </div> <div>전남에서는 만4세 여자아이가 유치원을 같이 다니는 만5세 남자아이로부터 일년동안 110번 이상 성기 접촉을 당한 피해 사례도 나왔다.</div> <div><br /></div> <div>이에 대해 신 의원은 “잘못된 성교육으로 인해 오히려 성적 호기심이 생기게 되면, 이와 유사한 일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div> <div>현재의 영유아대상 성 예방 교육의 내용이 신체 기능 탐색과 성인 가해자 대응 위주로 구성돼 </div> <div>오히려 신체 기능에 대한 유아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이를 또래의 신체를 대상으로 탐색하게 하는 역효과를 야기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br /><br />신 의원은 “연령에 맞지 않는 성교육프로그램이 저연령 아동의 성범죄를 조장할 수 있어 발달연령에 맞는 성교육을 실시해야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면서 </div> <div>“여성가족부는 기존의 성교육 내용을 재정비해 발달 연령에 맞는 교육 자료를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div> <div style="text-align: center"><br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br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br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기사출저 - <a style="font-size: 12px; color: rgb(136,136,136); line-height: normal; font-family: Helvetica; background-color: transparent" href="http://isplus.joins.com/article/560/12796560.html?cloc=bulk" target="_blank">http://isplus.joins.com/article/560/12796560.html?cloc=bulk</a></div></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