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GM) JUNGKEY - MAMA</P> <P> </P> <P>우리 어머니는 한쪽 눈이 없다.. <BR><BR>난 그런 어머니가 싫었다. <BR><BR>너무 밉고 쪽팔리기 때문에.. <BR><BR>우리어머니는 <BR><BR>시장에서 조그마한 장사를 하셨다. <BR><BR>그냥 나물이나 초나 여러가지를 <BR><BR>닥치는 대로 캐서 파셨다. <BR><BR>난 그런 어머니가 너무 창피했다. <BR><BR><BR>초등학교 어느날이였다.. <BR><BR>운동회때 엄마가 학교로 오셨다. <BR><BR>나는 너무 창피해서 그만 뛰쳐나왔다. <BR><BR><BR>다음날 학교에 갔을때.. <BR><BR><STRONG>"네엄마는 한쪽눈없는 병신이냐"</STRONG> 하고 놀림을 받았다. <BR><BR>놀림거리였던 엄마가 <BR><BR>이세상에서 없어 졌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BR><BR><BR>그래서 엄마에게 말했다.. <BR><BR><STRONG>"엄마.. 왜 엄마는 한쪽눈이없어?! 진짜 쪽팔려 죽겠어!!!" </STRONG><BR><BR>엄마는 아무말도 하지않으셨다.. <BR><BR>조금 미안하단 생각은 했지만 <BR><BR>하고싶은 말을 해서인지 속은후련했다. <BR><BR>엄마가 나를 혼내지 않아셔서 그런지 <BR><BR>그렇게 기분나쁘진 않은가보다 하고 생각했다. <BR><BR><BR>그날밤이였다.. <BR><BR>잠에서 깨어 물을 마시러 부엌으로 갔다. <BR><BR>엄마가 숨을죽이며 울고 있었다. <BR><BR>나는 그냥바라보고 고개를 돌렸다. <BR><BR>아까한 그말 때문에 <BR><BR>어딘가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BR><BR>그런데도 한쪽 눈으로 <BR><BR>눈물흘리며 우는 엄마가 너무나 싫었다. <BR><BR><BR>나는커서 성공하겠다고 다짐을 했다. <BR><BR>한쪽 눈없는 엄마도 싫고 <BR><BR>이렇게 가난한게 너무도 싫었기때문에... <BR><BR>나는 악착같이 공부했다. <BR><BR>엄마 곁을 떠나 나는 서울에 올라와 공부해서 <BR><BR>당당히 서울대를 합격했다. <BR><BR>결혼을 했다. <BR><BR>내집도 생겼다. <BR><BR>아이도 생겼다.. <BR><BR>이제 나는 가정을 꾸며 행복하게 산다. <BR><BR>여기서는 엄마 생각이 나지 않기 때문에 좋았다. <BR><BR><BR>이 행복이 깊어 갈때쯤 이였다 <BR><BR>누구야! <BR><BR>이런!! <BR><BR>그건 우리 엄마 였다. <BR><BR>여전히 한쪽눈이 없는채로.. <BR><BR>하늘이 무너지는듯 했다 <BR><BR>어린딸 아이는 무서워서 도망갔다. <BR><BR>그리고 아내는 누구냐고 물었다. <BR><BR>결혼하기전 부인에게 거짓말을했다. <BR><BR><BR>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BR><BR>그래서 나는 모르는 사람이라고 했다. <BR><BR>그리고 누군데 우리집 와서 <BR><BR>우리아이 울리냐고 소리를 쳤다. <BR><BR><STRONG>"당장 나가세요!!! 남의집에와서 이게무슨 행패입니까?!!" </STRONG><BR><BR>그러자 엄마는 <STRONG>"죄송합니다.. 제가 집을 잘못찾아왔나봐요." </STRONG><BR><BR>이말을 하곤 묵묵히 눈앞에서 사라졌다. <BR><BR>역시..날 몰라보는구나..다행이라고 생각했다. <BR><BR>그럼 이대로 영원히 <BR><BR>신경쓰지 말고 살려고생각했다. <BR><BR>그러자 마음이 한결 가벼웠다.. <BR><BR><BR>어느날 동창회 한다는 <BR><BR>안내문이 집으로 날라왔다. <BR><BR>그때문에 회사에 출장을 간다는 핑계를대고 <BR><BR>고향에 내려갔다.. <BR><BR>동창회가 끝나고 집으로 향하려는데 <BR><BR>궁금한 마음에 집에 가보았다. <BR><BR>그런데 엄마가 쓰러져 계셨다.. <BR><BR>그러나 나는 눈물 한방울 나지 않았다. <BR><BR>엄마에 손에는 <BR><BR>꼬깃고깃한 종이가 들려있었다 <BR><BR>그건 나에게 주려던 편지였다. <BR><BR><BR>사랑하는 내 아들 보아라... <BR><BR>엄마는 이제 살만큼 산것 같구나. <BR><BR>그리고..이제 다시는 서울에 가지 않을께... <BR><BR>그러니 니가 가끔씩 찾아와 주면 안되겠니? <BR><BR>엄마는 니가 너무 보고 싶구나.. <BR><BR>엄마는 동창회 때문에 <BR><BR>니가 올지도 모른다는 소리를 듣고 <BR><BR>너무 기뻤단다... <BR><BR>하지만 학교에 찾아가지 않기로 했어. <BR><BR>너를 생각해서.. <BR><BR>그리고 한쪽눈이 없어서 <BR><BR>정말로 너에겐 미안한 마음뿐이다. <BR><BR><BR>어렸을때 니가 교통사고가 나서 <BR><BR>한쪽눈을 잃었단다. <BR><BR>나는 너를 그냥 볼수가 없었어..<BR><BR>그래서 내 눈을 주었단다. <BR><BR>그눈으로 엄마대신 세상을 하나더 봐주는 <BR><BR>니가 너무 기특 했단다. <BR><BR>난 너를 한번도 미워한적이 없단다.. <BR><BR>니가 나에게 가끔씩 짜증냈던건.. <BR><BR>날 사랑해서 그런거라 엄마는 생각했단다... <BR><BR><BR><STRONG>"아들아 내 아들아.." <BR><BR>애미가 먼저 갔다고..<BR><BR>울면 안된다.. <BR><BR>울면 안된다............... <BR><BR>사랑한다 내 아들 ...<BR></STRONG><BR></P> <P> </P> <P><STRONG><SPAN style="FONT-SIZE: 24pt">내일아침 일어나서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24pt">엄마사랑해요 하고오기 안하면</SPAN><SPAN style="FONT-SIZE: 24pt"> 개꺄끼뀨★</SPAN></STRONG></P> <P><EMBED height=3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go/getflashplayer width=400 src=http://blogattach.naver.net/d247ce7d6f3736eac32646724baad7af0a5ca74396/20130430_262_blogfile/karcke_1367257515936_2vc4j2_swf/__+-+MaMa+%28Feat.+___%2C+___%2C+___%2C+___%29.swf wmode="transparent" allowfullscreen="true" allowScriptAccess="never" quality="high" allowNetworking="internal"></EMBED></P> <P><STRONG><SPAN style="FONT-SIZE: 24pt"></SPAN></STRONG></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