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종종 롤게에 글을 남기곤 하는 유저입니다.</P> <P>제가 롤을 좋아하긴 하지만 하루에 2~3시간 이상 잡고 플레이는 하지 않는</P> <P>라이트 유저에 속합니다. 표현이 맞을지는 모르겠네요.</P> <P>개인적으로 할일도 많이 있고 아무래도 컴으로 작업을 하다보니 여유시간좀 생기면</P> <P>롤이나 다른 게임을 하다가 잠자리에 들거든요.</P> <P>그런데 매번 느끼는 거지만 롤에선 특히, 게임을 잘 못하면 </P> <P>소위 "트롤"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되는 것 같습니다.</P> <P>롤좀 한다. 라는 조건을 갖추기엔 조건이 많죠. 맵리딩이며 카운터픽이며 챔 스킬 이해 궁합등등..</P> <P> </P> <P>제가 말하는건 단편적이고 단순한 부분입니다. 쉽게 말해 적에게 킬을 허용하거나 실수를 했을때의 이야기죠.</P> <P>즐기자고 하는 게임인데 너무 목숨걸고 하는 경향이 심한것 같습니다.</P> <P>제가 플레이하는 챔피언이 죽으면 조롱이나 욕설을 볼때가 상당히 많습니다.</P> <P>한번은 그냥 일반이나 랭겜에서 기분상하면서 게임 할필요는 없지 않을까. 해서</P> <P>그냥 순순히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모아 사용자 설정 5:5를 해보려고 했지만</P> <P>또 막상 사람을 구하려고 보니 그게 생각처럼 되지도 않고 힘들더군요.</P> <P>최근엔 그래서 지인이나 동생과 함께 1:1 탑,미드, 봇 플레이를 했는데 </P> <P>5:5 같은 스케일 느낌이 안나서 금방 루즈해지기도 하고요..</P> <P> </P> <P>저야 게임 못하고 싶겠습니까..잘하고 싶지만 그게 생각처럼 안되더라구요.</P> <P>처음 하는 챔은 AI도 연습하고 일반에서도 꾸준히 하지만 결국 게임을 즐기는 사람은</P> <P>오래 했던 사람이나 목숨걸고 하는사람한테는 거의 지더라구요.</P> <P>상호간의 실력차야 당연히 있습니다. 그것이 문제되는 부분은 아니지만</P> <P>못한다고 욕하고 리폿하느니 어쩌니 심지어 부모욕까지 하는 건 심히 안좋다고 봅니다.</P> <P>오유엔 그런분들이 없기를 바랍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