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class="re_red">아까</span> 베스트 게시물 뒤지다가 버스정류장에서 <span class="re_red">담배 피우고</span> 있는 미군들에게 짧은 영어로 여기서 <span class="re_red">담배 피우지</span> 말라며 싸웠다던 글을 봤습니다.<br><br><br>댓글로는 속이 시원하다는 반응.. 영어 교정 등 다양한 의견들이 달렸지만 그 누구도 한국에서 한국인이 한국말로 한국에 있는 외국인에게 한국말을 쓰지 않고 영어를 <span class="re_green">쓴다는 걸</span> 지적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영어 <span class="re_green">잘 썼다</span> 못썼다 이런 내용뿐...<br><br><br>어디를 가더라도 그 나라에서 자국민이 모국어를 <span class="re_green">쓰는 게</span> <span class="re_green">당연한 건데..</span> 왜 유독 한국에서 한국인들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특히, 영어권 방문자들에게 영어를 써서 응대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오히려 낯선 땅을 방문한 자들보다 <span class="re_green">낯선 이들을 보며</span> 언어의 사용으로 현지인인 우리가 더 떨어야 <span class="re_green">하는 걸까요..</span><br><br><br><span class="re_green">이런 걸</span> 보고 있으면 참 답답합니다.. <span class="re_green">착한 것과</span> <span class="re_green">바보 같은 건</span> 다르다고 봅니다.. <br><br><br>우리가 영어를 <span class="re_green">배우는 것도</span> 수단의 한 종류로써 <span class="re_green">학습할 뿐</span>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영어 철자가 틀리거나 문법이 틀리면 입에 거품을물고 지적하면서 온라인에서의 한국어는 이미 언어파괴의 수준이 아니라 .. 이건 뭐.. 하도 <span class="re_purple">괴랄한</span> 방법으로 단어를 파괴하고 문법을 파괴해서 인터넷 들어가서 무슨 글을 읽기가 무섭습니다.<br><br><br><br>그리고 또 하나 왜 그렇게 <span class="re_green">외국 반응을</span> <span class="re_green">보는 걸</span> 좋아하는지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br><br><br>무슨 일만 터지면 <span class="re_green">외국 반응 보기</span> 바쁘고 해외에서 우리의 위치와 수준을 평가받으려 안달입니다..<br><br><br>그러지 않고 우리가 행복하고 스스로 자긍심을 높이며 살면 주위에서도 자연스레 우리를 존중하리라 믿습니다. 물론 그 <span class="re_green">첫 번째는</span> 개개인의 자존감을 <span class="re_green">높이는 게</span> 가장 큰 선제조건이고 과제겠죠..<br><br><br><span class="re_red">여하튼</span> 별 내용 아니었지만 그냥 개인적인 생각들 조금 적어봤습니다. <br><br>여러분들의 생각과는 <span class="re_green">다를 수</span> 있으니 그냥 저 사람은 이런 생각도 하는구나 정도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br></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