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 IT 전공 대학생입니다. 예전에 고민게에도 올린적 있는데 경제게시판에 이민글이 많이 올라와 지식인 분들의 견해를 듣고자 한번 써 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미국쪽으로 해외 취업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잠깐, 영어나 일단 하고 말해라 이런 말씀은 안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도 아이엘츠, 토플 준비중이고 꾸준히 해 나가는 중입니다.
제가 쓰는 글은 영어가 아이엘츠 7.0 정도 된다는 가정하에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전에도 비슷한 글들을 고민상담을 위해 올렸었는데
대다수의 댓글은 "영어나 할줄 알고 해외취업이든 이민으든 씨부려라 코흘리게 대학생 놈아" 라는 반응이 절대 다수였습니다...제가 이런 답변을 원하는게 아닌데 말이죠...)
이미 3학년에 진학한 상황에서 미국대학으로 편입을 한다거나 전문대를 나온다던가 하는건 무리가 있고
(물론 그럴만한 돈도 없고요.)
LA쪽에 지인이 있어 만약 그쪽으로 갈 경우 숙박 문제는 단기적으로나마 해결은 될 듯 한데
아무튼 궁금한거라면 미국 해외취업을 하려면 현지 대학원밖에 방법이 없는걸까요?
솔직히 대학원을 대학 진학당시에 목표로도 두지 않았고 무엇보다 펀딩(학비지원)을 못 받을 경우 자금이 너무나도 많이 들어갑니다.
(연 최소 5천만원 수준) 솔직히 저게 적은 돈이 아닙니다. 엄청 많은 돈이죠.
무엇보다 학자금 대출 바로는 못내고 그나마 간신히 학부생 신분에서 갑을 수 있는 간당간당한 집안 사정에 저 금액은 말이 안됩니다.
제가 알기론 외국계 회사 취업후 미국쪽 본사 OR 지사로 옮기는 것이 하나의 방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거 말고 혹시 해외로 취업하는 방법 아시는 분 또 있나요??
조사한 바로는 가는 루트야 정말 여러가지 이긴 한데 해외 인터네셔널 인턴쉽 등의 방법도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자세하게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좀 달아 주실 수 있나요...?
경제 게시판에 이런 글 올리는거 실례란건 알고 있지만 너그럽게 봐 주시고
꿈만은 청년이 한걸음 나가아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신다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많이 젊고 기회비용 또한 그에따라 남들보다 많은 만큼
어떻게든 도전해 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