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저희집은 촌이라서 주택입니다..</div> <div>촌이다보니...도둑고양이도 많죠..</div> <div>저희집에도 한마리가 있습니다..</div> <div>2년정도 된것 같네요...</div> <div> </div> <div>첨에는 정말 싫더군요..</div> <div>밤마다..울고...싸움하고..</div> <div>어느날 보면 우리 발바리 밥 뺏어먹고있고..</div> <div>그렇다고 잡는다고 잡히는 고양이도 아니고..</div> <div> </div> <div>도둑고양이가 얼마나 경계심이 많은지..</div> <div>그러다 1년이 지나니...그냥 포기하게 되더군요..</div> <div>마당에 있거나..말거나 밤에 싸움거나 말거나...부모님도 포기했죠..</div> <div> </div> <div>근데..몇일전부터...목주위에 털이 한뭉큼 빠져있고..</div> <div>저를 보고도 도망도안가고...</div> <div>저희집 발바리한테 맨날 맞고다니더군요...</div> <div>제가 아침에 일할려고 갈려고하면 차에서 나오지도 않습니다..</div> <div>예전에는 제가 보이거나..아니면 차 시동만 걸면 총알같이 도망다니던데..</div> <div> </div> <div>그 통통한놈이...살이 쪼옥빠져서..몰골이..말이 아니더군요...</div> <div>그래도..같이 2년을 맞주치다보니...정이..들었나봅니다..</div> <div>아픈것처럼 보이니...불쌍하고....안씁럽네요...</div> <div>내일이라도...제손에..잡히면 병원이라도..데리고 가봐야겠네요..</div> <div> </div> <div>예전에는 없어졌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했는데..</div> <div>지금 이놈보고있으니...안쓰럽네요...ㅠㅠ</div> <div> </div> <div>그좋아하던 멸치도..안먹고ㅠㅠ</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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