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보 시작한지 한달째입니다 첫달이고 제 몸을 보아 무리 하면 또 쉽게 포기하게 될것같아 주3일 한달 등록~ 일주일 세번이니 맘도 편하고 부담이 적어 좋았습니다 태보가는 월수금엔 버스 타고 내려서 아홉정류장 3.2키로 50분동안 걸어서 체육관 갔구요 될수 있으면 도시락 싸고, 그렇지 못한날엔 편의점에서 두유랑 군계란 사 먹었구요 의지가 바닥인지라 잘 할수 있을까 두려움이 컷지만 꾸준히만 하자는 생각으로 다닌거 같아요 비가 많이 와서 걷기가 무리인거 같은날엔 쿨하게 버스타고 다니구요 운동외엔 스트레스 받지말자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비 많이 오는날 걸어가다 비 쫄딱 맞고 힘들어서 몸살 나겠더라구요ㅠㅠ 전..짧은 시간안에 살 뺄 생각없어요 워낙 뚱뚱하니, 다이어터 책 보면서 느낀것처럼 몇년을 찐 살을 어찌 몇일만에 빼겠어요 처음 나 자신과 약속처럼 꾸준히만 포기만 하지말자 입니다 담주는 복싱장 휴가이니 새로 시작하는 8월에는 더 힘차게 신나게 도전 할겁니다. 그런 의미로 주5일 등록했어요 태보도 재미있고 복싱도 근력운동에 도움이 많이 되는거 같아서요 그리고, 무엇보다 음악 들으면서 걷는 시간이 좋아요 뚱뚱하고 자신없다고 숨는것 보다 그래 나 뚱뚱해서 운동중이야~ 이런 맘으로 힘차게 걸으면서 생각할수 있는 시간이 좋아서요 한달동안 3키로 감량 했으니 다음달에도 이만큼 감량해서 돌아 올게요 오유 다게 보면서 좋은 정보와 위로 많이 받고있어요 모두 모두 감사해요~ 오유는 따뜻해서 좋아요 ^^ 우리 또 홧팅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