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심각한 사회문제라 생각하는데.. 그래서 여기다 써요..</p><p><br></p><p>현대문명사회가 그리 만만한 시스템 아니라고 생각하는데..</p><p>남을 가르치는 직종의 경우 자격검정을 거쳐야하고</p><p><br></p><p>초등학교 교사의 경우 대한민국에서 상위 몇 % 안에 드는 학생들이</p><p>엄청나게 공부해서 어려운 시험쳐서 자격을 얻어 애들 가르치잖아요.</p><p><br></p><p>중고등학교나 대학의 경우는 점점 문란해지고 있는 것 같지만</p><p>교사나 교수가 되는 일이 쉽다고는 말할 수 없고..</p><p><br></p><p>다른 종교는 모르겠어요.. 저는 개신교인이고</p><p>예전에 교회 다니면서 느낀 점이 있어 글을 쓰는 것입니다.</p><p><br></p><p>목사도 분명 교육자입니다.</p><p>종교의 특수성을 감안해도 우리 사회 특정 영역에서 교육이라는 기능을 겸하고 있는 직업입니다.</p><p>애초에 기독교 역사에서 목회자는 전통적으로 교육자의 기능을 해왔습니다.</p><p><br></p><p>그런데 목사 되기 졸라 쉽습니다.</p><p>제도권 내에 있는 신학교도 커트라인이 낮고</p><p>이런 말은 좀 그렇지만..</p><p>제대로 인문학을 닦기 어려운 수준의 학생들이 많이 진학하는 걸로..</p><p><br></p><p>더욱 문제는</p><p>그보다 더 열악한 정체불명의 신학교도 널리고 널린 현실.</p><p>구체적으론 모르겠지만 공부도 거의 해본 적 없는</p><p>왠 양아치, 사기꾼들이 그런 곳에서 잘도 목사안수 받던데..</p><p><br></p><p>종교라는 특수성 때문에 국가가 간여못하고</p><p>사각지대에 방치된 느낌인데</p><p>결국 이러한 이유로 그 종교는 사회악으로 변질되어 갈 수 밖에 없는 것 아닌가 싶고</p><p><br></p><p>최소한 초등학교 교사가 될 수 있는 수준의 검정과정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p><p>그렇게만 해도 개신교라는 종교가 이렇게 뻘로 가지는 않을 거 같네요.</p><p>물론 제대로 하려면 가톨릭 사제 수준의 학습과 검정과정이 필요하겠죠.</p><p><br></p><p>이건 좀 유머인데..</p><p>신약성서 유다서를 가룟 유다가 쓴 걸루 알고 있는 목사도 봤음.</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