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아게 옆에 사퍼게가 있길래 한번 사퍼 했던 썰 풀어봅니다.

저는 사퍼 초창기부터 벌레케 나오기 전

(트릭시 호타루 + 점령타워맵 나오던 시점) 까지 사퍼를 즐겨 했습니다

1 - 사퍼를 접은 이유가 상위권 유저들이 알수 없는 이유의 벨런스 패치

(당시 중위권 유저만해도 이글은 똥이야 에헤헤헤헤 하는데 하향먹이고 다무 상향함... 

 보름달베기 노 차징이 초승달 베기 보다 쎄던시절 )

2 - 안 핵관리

스텟핵정도는 너무 티나는 정도만 아니면 실력으로 커버가 됬었는데

무한궁 좀비등의 각종 핵이 날뛰고 이를 관리 안하는 덕에 깊은 빡침과

여러 사퍼 홈페이지의 공게인들과 롤로 갈아탐

(근데 이분들하고 연락 안한지 4달 넘어서 친창만 차지하심)

3 - 넥슨 방식의 현금우상 운영

이건 뭐라 깔만한게 없는게 지금은 모르겠는데 당시만해도 돈질과 노 현질의 차이는 별로 안컸음

그리고 현질을 안해도 아바타는 게임 머니로 커버되던 시절이고...

(당시만해도 탑 티모 엄청 까였는데.... 지금은....)

마음 같아선 인게임 들어가서 템자랑질 하고픈데

사퍼 안깔았다는게 Fake!

주케 웨슬리잡고 파던 시절.

웨슬리로 1만점씩 찍고 다녔는데

하.....

흔한 5천위 통랭러 자랑질.

사실 이때만 해도 2천위 이하는 랭커도 아니던 시절.

그냥 보통 실력이라 보시면 되죠

하여튼

친구로부터 (사퍼 접었다던데 이상하게 소식을 잘 알음) 웨슬리 핵이 미니맵 클릭 핵으로 변했다는 슬픈 사실을 접하고

오랜만에 추억이 생각나서 주저리 주저리 적어 봅니다.

진짜 인게임 템 보여주면 사퍼게에서도 보류 갈텐데....

으아아아아아아아아

이걸로 마치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