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보통 꿈을 꾸면 뒤죽박죽 엉키고 정신없어서 항상 깨면 불쾌한경우가 많았는데</P> <P>이번에 꾼 꿈은 상당히 좋았슴돠. </P> <P> </P> <P>요즘 박신혜에 꽂혀서 그런지 꿈에서 여자가 박신혜로 나오더군요,,,,(영광입니다.)</P> <P> </P> <P>그리고 스승인 사람이 나오는데 백발에 약간 어린애같은 면도 있는 사람이였습니다.</P> <P> </P> <P>남자는 제가 주로 감정이 이입되는 걸로보아 저같기도 하고요. 실제보다 나이가 들게 나오데요.</P> <P> </P> <P>현대는 맞는 것같은데 배경은 조선시대풍 가옥이였습니다. 크긴큰데 기와가아니라 초가였구요.</P> <P> </P> <P>원래 그집에는 여자와 스승이 살고 있었습니다. [사제관계]</P> <P> </P> <P>그러다가 제가 그 집으로 흘러들어오게 되었구, 셋이서 아주 재미지게 살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여자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P> <P> </P> <P>그러던 중에 제가 어떤 일에 휘말려들어 스승에게서 떠나게되었고, 그일로 스승은 매우 화가난  것 같았습니다.</P> <P> </P> <P>근데 그 제가 휘말리게된 일에 어떤 나쁜놈이 있었던 것 같은데 뭐 저를걸고 한건지 스승의 안위를 건건지 몰라도 여자를 협박윽박을 질러</P> <P> </P> <P>여자에게 그 집을 나가게 한 것 같습니다. </P> <P> </P> <P>근데 그 대략 스토리중에서 또렷하게 기억나는 스토리가 뭐였냐면 여자가 스승한테 다가가는게 클로즈업되는데</P> <P> </P> <P>와 진짜 박신혜같음..</P> <P> </P> <P>머뭇머뭇거리면서 다가가죠, 신기한게 꿈에서는 해당이의 시점이 되면 감정이 다 느껴지나 봅니다.</P> <P> </P> <P>그리고 스승은 누워서 팔로 머리를 이고 있었는데, 약간 멍한 표정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뒤로 창문이 열려있는데</P> <P> </P> <P>빛들이 스승한테로 쏟아져있더군요.</P> <P> </P> <P>여자는 스승에게 떠나야된다고 말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자 스승은 잠시 가만히 있더니 이내 표정이 약간 일그러지면서</P> <P> </P> <P>일어나시더니 여자를 지나쳐  문을 활짝 열어버리고는 손으로 나가라는 지시를 내립니다. </P> <P> </P> <P>그리고 여자가 문턱에 다가가자 스승이 손으로 등을 떠밀어 나가게 해놓고는 이런말을 했습니다.</P> <P> </P> <P>"너희들은 어째 기다릴때마다 다들 떠나가느냐!" 이러면서 방문을 쾅하고 닫아버립니다.</P> <P> </P> <P>그 여자는 방문앞에서 입술을 깨물며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P> <P> </P> <P>그리고 본방과 떨어져있는 약간 오두막같이 생긴 방이있는데 그방은 항상 안에서 빛이났습니다. </P> <P> </P> <P>그리고 그방을 향해 보면서 그녀는 중얼거렸습니다.</P> <P> </P> <P>"저희는 항상 기다려왔습니다."</P> <P> </P> <P>그리고 꿈이 끝났는데</P> <P> </P> <P>묘하게 마음이 시큰거리더군요.</P> <P> </P> <P>스승의 섭섭한 마음과 여제자의 슬픈마음 그리고 그 떠나겠다고 말할때의 머뭇거릴때의 감정등이 그대로 느껴져서그런지</P> <P> </P> <P>참 아팠습니다. </P> <P> </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3/eb6a99838c6de67508cb772ab7a6556d.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 </P> <P>대략 여자 이런 느낌이였습니다. 옷만 한복으로 바꾸면 딱!</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