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전 20살 남자입니다.</div> <div>12월에 입영하구요.</div> <div>근데 저에겐 어머니 한분이 계시는데요</div> <div>이제 사는 남자가 3번째네요.</div> <div>첫번째 남자는 결혼하고 절 임신시키고 군대를 가서</div> <div>군대를 제대한 후에 바람나서 이혼하고</div> <div>제가 4살때쯤 다시 두번째 남자하고 살게 됬는데요</div> <div>그 남잔 2명의 딸과 1명의 아이를 데리고 들어와 살았습니다.</div> <div>뭣 모르던 시절이 었으니 그런갑다 했죠.</div> <div>헌데, 저와 어머니를 폭행하기 시작했고,</div> <div>도박과 여자에 미쳐서 집안 살림을 다 가져가기 시작했습니다.</div> <div>어머니는 그래도 인간 만들어보겠다고 13년을 같이 살았습니다.</div> <div>하지만 전혀 변하지 않았고, 지랄 같은 놈은 여자에 눈이 멀어</div> <div>어머니와 끝을 찍었구요. 자식들은 어디론가 대려갔구요.</div> <div>그래서 이제 행복할 줄 알았습니다.</div> <div>그런데 3년 전에 지금 살고 있는 남자와 만났습니다.</div> <div>이 남잔 착한남자의 탈을 쓰고 들어와 </div> <div>처음엔 일을 하기 시작하더니만 그것도 잠시 였고,</div> <div>술에 빠져서 살기 시작했습니다.</div> <div>어머니는 술을 사기 위해서 혼자 돈을 버셨고</div> <div>번 돈은 그렇게 싹 다 날라갔습니다.</div> <div>근데 이 남자가 술에 취하면 개가 되어서</div> <div>어머니를 폭행하기 시작하는 것 입니다.</div> <div>반항도 하고 집도 나와봤지만 결국에 어머니 생각에 다시 들어가 살고 있습니다.</div> <div>하루하루 어머니가 맞을 까 두려워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div> <div>긴장하며 잠을 잡니다.</div> <div>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될지 모르겠습니다.</div> <div>어머니는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한 것인데</div> <div>도데체 왜 이렇게 안좋은 쪽으로만 가는지..</div> <div>힘들네요..</div> <div>언제쯤 편히 잘 수 있을까요..</div> <div>평범하게 살고 싶어요..</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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