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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53718
    작성자 : 진격의거머리
    추천 : 3
    조회수 : 1235
    IP : 218.147.***.95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3/07/27 01:15:18
    http://todayhumor.com/?panic_53718 모바일
    [단편] 만병통치약

    나는 병원에 있다.


    30이 조금 넘는 내 짧은 인생을 마치기 직전이다.

    몸은 새파랗게 썩어들어가고, 코는 문드러져 보기 역겹고, 잠에서 깰 때마다 손가락 발가락이 하나씩 사라진다.



    너무도 억울하다.

    처음부터 걸릴 병이었다면 억울하지나 않지, 난 누군가의 원한을 사 원인도 없고, 처방도 불가능한 불치병을 앓게 되었다.



    그래, 그때가 벌써 6년 전인가..













    "그럼 아버지, 먼저 나갈 테니 운전 조심하시고요, 퇴근 늦어지시면 꼭 문자 해 주세요."

    그렇게 평소와 다를 것 없이 아내가 차려준 아침을 애써 모른 체하고 집을 나와,

    역 앞의 도넛가게에 들어갔다.



    "이거랑 이거."

    매일 오는데도 메뉴 이름은 생소해 그림을 짚어 가며 주문을 했다.


    항상 같은 메뉴. 두꺼운 샌드위치 하나와 약간 쓴맛이 나는 커피.


    바로 이 커피가 문제였다.

    잔돈은 팁으로 줄 정도로 바쁜 와중에 받아든 음식들을 챙겨 달려나갔다.


    그리고 가까스로 지각을 면하고 자리에 앉아서 샌드위치를 한 입 먹고 커피를 홀짝 마신다.


    컴퓨터를 켜고 하루 일정을 확인한다.

    그런데 이상하게 커피 향이 평소보다 진한 것 같다.

    평소라면 샌드위치를 다 먹고도 커피가 1/3 정도 남을 텐데,


    그날은 샌드위치를 절반도 채 안 먹었는데 커피를 전부 마셔버렸다.


    그리고 시작된 구역질.

    단순한 구역질이 아닌 온몸에는 고통을, 머리에는 깨질듯한 두통을 수반하는 구역질 끝에 나는 기절했다.


    그리고 깨어났을 때는 병원.

    가족들은 심각한 얼굴로 나를 쳐다보고 있다.

    "나.. 어디 안 좋대요?"

    애써 약간 웃어 보이며 묻는다. 하지만 그 한마디를 끝으로 다시 올라오는 구토감에 정신을 잃고 만다.




    다시 일어났을 때에는 한결 낫다.

    시간은 새벽, 곁에는 아버지 혼자. 아버지는 왠지 슬픈 눈이다.


    "아버지, 그렇게 우울해하지 마세요.. 제가 아픈 게 불효인 건 알지만, 아버지가 그런 표정 지으면 당장에라도 죽고 싶은 건 저니까요."

    아버지와 나 사이는 각별했다. 내가 중학생 때 아버지와 어머니는 이혼하셨고, 나는 아버지와 어머니 중 한 분을 고르라는 변호사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아버지를 향해 달려가 힘껏 끌어안았다.

    어머니가 유달리 싫었던 것이 아니다. 그저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적어도 내겐 고민할 가치가 없는 질문이라는 것이었다.

    "너, 죽는댄다."

    아버지는 애써 담담히 말했다. 하지만 애써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 하셨으면서 얼굴은 말을 마치자마자 심각하게 일그러져 금방이라도 땅을 치며 오열할 것만 같았다.

    "참.. 불효자네요, 저... 아버지가 보기엔 어때요? 아버지 전직 의사잖아요, 하하."

    그런 아버지의 표정을 견디기 힘들어서 가벼운 농을 던진다. 그런 내 속을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계속해서 말을 이어나간다.

    "마약이래. 요즘 새로 떠돌고 있는 종류인데, 하루가 멀다고 먹지 않는 날이 없으면 당장 내일이라도 죽는댄다. 그것도 먹는 동안에는 몸이 점점 썩어가 몇 년 안에는 반드시 죽는다는 말이야."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별것 아닌 것처럼 느껴졌다.

    "마약이래도 끊을 수 있는 게 아닌가요?"

    그래, 십 년 넘게 피워오던 담배도, 원래 술은 잘 마시지 않았지만, 술 역시도, 안 한다고 결심한 즉시 난 그것을 해내고 마는 인내심이 있었다.

    "술담배 따위는 물론이고, 기존의 마약과는 성격 자체가 달라. 어떤 미치광이가 여러 종류를 혼합해서 만든 모양인데, 이건 강도 자체가 생명에 직접 영향을 줄 정도라 이걸 끊느니 목숨을 끊는 게 더 쉽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어."


    "약 가격도 가격이지만, 도대체 어쩌자고 널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아빠는 말이다, 그놈을 절대 용서치 않을 거야."

    "아빠 말 무슨 뜻인지 알겠지?"

    물론 알고 있다. 아버지의 '절대 용서치 않을 거야.'의 의미.


    남자애치고 세일러문 안 좋아하는 애가 어디 있었을까.

    어렸을 때 바로 와 닿던 세일러문의 대사,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


    착하게 살면 상이, 나쁘게 살면 벌이 내려지도록 할 거라는 굳은 의지.



    아버지는 나를 이렇게 만든 놈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거고, 그놈과 싸우겠다는 말이었다.


    그리고 며칠 뒤에, 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처음 1년간은, 그렇게 아파 쓰러졌던 게 이상하리만치 멀쩡했다.

    그리고 곧 내가 멀쩡했던 이유가 드러났다.


    아버지를 포함한 내 가족들이 내 음식에 몰래 약을 타 넣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난생처음 아버지에게 역정을 내고, 금식에 들어갔다.


    금식에 들어간 지 16시간째에, 나는 구토감과 극심한 고통으로 다시 쓰러지고 말았다.


    너무 억울했고, 미안했고, 나약한 자신이, 자신에게 커피를 타 준 알바생이, 이 약을 만든 놈이, 또 신이 원망스러웠다.

    신은 권선징악이란 말도 모른단 말인가?

    평생 한 점 부끄럼 없이 살았다곤 말 못 하겠지만, 누군가의 원한을 살 만한 일은 전혀 없었다.

    그런데 마약이라니! 도대체 누가 그런 일을 했단 말인가!


    범인과 싸우는 일은 아버지에게 맡겨 두고, 나는 약과 싸우기로 마음먹었다.

    퇴원을 해서는 끊을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악착같이 벌어서 약을 사게 되었다.

    하지만 약값은 언제나 부족했고, 아버지는 묵묵히 계속 늘어나는 내 필요량만큼의 약을 구해주셨다.


    3년째, 이제 여섯 시간마다 약을 먹지 않으면 어지럽다. 약의 필요량이 1년째보다 4배가 되었고, 정신도 맑지 못해 회사도 그만뒀다.

    4년째, 폐인이라는 단어는 나를 수식하기 위해 생겨난 단어리라. 이제는 그저 약으로 연명한다는 느낌이다. 약은 점점 더 많이 먹고만 있는데 몸 안쪽이 불같은 느낌은 지워지지가 않는다.

    5년째, 약을 줄여도 되겠다. 몸이 많이 썩어서 그런지 약이 그렇게 필요하지는 않다.

    6년째, 이제 약을 먹어도 극심한 고통이 뒤따르고, 하루에 제정신인 시간이 3~4시간으로 줄었다. 그나마도 안 먹으면 당장에 죽어도 이상하지 않댄다.



    이놈의 약과 싸우는 6년간, 아버지는 다른 놈과 싸우고 계셨을까?

    가족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은데,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은데,

    매번 차려준 아침 모른 체해서 미안하다는 사과를 하고 싶은데, 애비 없는 놈으로 만들어 미안하다는 말을 꼭 해줘야겠는데,

    몸이 움직이질 않는다.


    극심한 고통 속에서 잠들었을 때, 다음이 마지막이란 것을 짐작하며 눈을 감는다.


    눈을 떴을 때, 옆에는 아버지를 제외한 내 가족들,

    아내는 물론이요 열 살 난 아들놈까지 표정이 복잡하다.







    "아버님이셨어요."

    한참을 지나고야 입을 연 아내의 말은, 뜬금없고도, 엉뚱한 말이었다.

    "무슨, 소리야.?"

    없는 힘을 겨우겨우 짜내어 개미 소리로 묻는다.

    "약을 만든 사람도, 유통한 사람도, 당신에게 그 약을 맨 처음 먹인 사람도. 모두 아버님이셨어요."

    그래, 그랬구나.

    "다행.. 이다.."

    "그런 말이 나와요? 다행이라니요! 아버님은 미치셨어요! 그동안에 분명 #@#$......"

    쉴 새 없이 욕지거리를 하는 아내.

    그래, 아내는 이해 못 하겠지.


    '아버지가 날 죽이려 했다면 필시 그만한 이유가 있었을 터. 만약 아버지가 사약을 먹으랬대도 난 그렇게 했을 거야. 이해가 되지 않는 건 지금 아버지가 어디에 있는가야.'

    그 마음속 물음에 대답이라도 하듯 아내 뒤로 보이는 TV에서는 신종 마약을 개발, 유통한 70대 전직 의사가 체포되어 연행되고 있었다.


    '마지막 정도는 보고 가셨어야죠.. 6년간 저를 속이신 것보다, 지금 곁에 없으신 게 원망스럽습니다..'


    그렇게 눈을 감는다.
















     -

    한 달 후, 병원의 옥상에서 의사 둘이 대화를 나눈다.

    "그 환자, 분명히 6년 살았지?"

    제법 나이가 있어뵈는 남자는 즐거운 듯 물었다.

    "그랬지.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는지.. 보통은 비싼 치료 약값보다도 극심한 고통 때문에 요절해버리는 병인데."


    "맨 처음 건강검진 결과를 보내드릴 때, 분명 2주라고 적어 보냈는데 쪽팔리게 됐지 뭐야."

    "그거 선배가 아니라 누가 보냈어도 그랬었을 거에요. 저는 1주일로 고치라고 말하고 싶었는걸요." 

    "몸이 안쪽에서부터 썩어갔을 텐데 어떻게 버틴건지.. 그저 정신이 강하단 말 말고는, 하하."

    두 남자는 계속 이야기를 나눈다.
















     -

    우편함을 열어본다. 며칠 전 가족들의 건강검진 결과가 나온 모양이다.

    "음"

    무거운 신음이 터져 나온다. 마음이 좋지 않다.




    그 길로 병원으로 들어간다. 이미 사표를 냈지만, 근 25년을 근무한 그였기에 동료 의사들에게 부탁해서 병원출입을 허가받을 수 있었다.



    사흘 밤낮을 꼬박 새어, 약을 하나 만들었다.

    기존에 가장 강한 마약들을 조금씩 섞고 강력한 진통제와 몇몇 실험 중인 약품들을 섞어 만든 약인데, 다른 건 몰라도 진통의 효과는 세상 무엇보다도 강하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고통을 없애는 약이 아닌 잊게 하는 약. 몸을 치료하는 약이 아닌 썩어도 모르게 하는 약.


    언젠가는 죽음을 겪을 터였다.

    그런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지금 아들을 살려내는 건 나니까.


    아들이 매일 들르는 가게의 아르바이트생에게, 현금 백만 원과 함께 약을 먹여달라고 부탁을 한다.



    1년째, 아들이 나았다. 동료 의사들에게 아들의 병에 대한 건 철저히 숨겨달라고 부탁했다.

    2년째, 아들이 난생처음 화를 내었다. 너무도, 너무도 감격스럽고도 원통했다.

    3년째, 재료비가 부족하다. 정말 그러고 싶지는 않았으나, 약을 팔기 시작했다.

    4년째, 약을 팔기가 어려워졌다. 재료비는 사채를 끌어다 충당하고 있다.

    5년째, 거의 모든 관계자가 감옥에 들어갔고, 계속되는 수사 중에도 약이 필요한 나로서는, 걸리지 않을 방도가 없었다.

    6년째, 체포되었다. 그리고 난 그 신이란 놈을 절대 용서치 않았다. 2주 수명의 아들을 6년 동안 살게 했다. 내 아들은 잘못한 것이 없으므로. 다만, 내가 신에게 진 것이 딱 하나 있다면, 아들의 마지막을 내 눈으로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지난 6년간의 세월 간 평생을 일구었던 가정은 한순간에 와해되었고, 모아둔 재산은 먼지가 되어 사라지고, 빚은 아들에 대한 사랑만큼 늘어버렸다.

    그럼에도 후회는 하지 않는다.

    그나마 후회하는 것이 있다면, 더 살게 해 줄 수 있었는데.. 하는 후회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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