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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me see. Alas poor Yorick! I knew him Horatio, a fellow of infinite jest, of most excellent fancy, he hath
borne me on his back a thousand times-- and now how abhorred in my imagination it is!
은 셰익스피어의 햄릿ㅎㅎ
고뇌하는 햄릿이 어릴 적 자주 놀았던 궁중 광대 요릭의 해골을 집어들고 인간의 유한함을 개탄하는 이 장면은 이후
수많은 오마쥬와 패러디를 양산해냈죠! 대표적으로 와우에서 일리단이 굴단 해골 들고 있는 장면이라던지... 디즈니의
라이온 킹에서 스카가 처음 등장할 때 버려진 해골을 들고 장난을 친다던지ㅋㅋㅋㅋ
수백년간 이어져 오는 명성은 역시 빈 껍질이 아닌 것 같아요. 읽을수록 깊이있고, 셰익스피어라는 사람의 천재성과
센스에 감탄하게 됩니다. 언어 자체의 아름다움은 말할 것도 없고요! 이세상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대단한 사람인듯.
루나 공주님이 쓰시는 말투도 15-17세기, 딱 이때 영어입니다. 그래서 공주님 말투 들을때마다 너무 정겨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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