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운동법에는 여러 유형들이 있죠.</div> <div> </div> <div>사람들마다 운동하는 방법들이 천차만별이고 소위 전문트레이너들이 가르치는 방법이 다들 다릅니다.</div> <div> </div> <div>그런데 한가지 생각해 볼건 운동이나 다이어트에 정말로 왕도는 없는건가 라는 점입니다.</div> <div> </div> <div>너무나 다양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말 헬스와 다이어트에 원칙이란건 없는건가 라는 생각도 들겁니다.</div> <div> </div> <div>여기 게시판에도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글을 쓰는 분들이 종종 보이는데 그 근거는 자신의 현재 몸이지요.</div> <div> </div> <div>내 몸 이렇게 만들었다 라고 하는건데 물론 정말 열심히 해서 좋은 몸을 가꾸셨겠지만 효율적인 방법이 아닌 경우가</div> <div> </div> <div>참 많습니다. 다만 어느 운동을 하든 안 하는 것보다야 나으니 효과는 보셨겠지만요.</div> <div> </div> <div>일단 여러 헬스 관련 책들과 학교에서 체육관련 과목을 수강한 것을 토대로 공통된 부분만을 추려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div> <div> </div> <div>너무 다들 잘 아시는 분들도 많지만 기본적인 부분에서 방향을 잡기 힘드신 분들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div> <div> </div> <div><strong>첫번째, 근육운동을 먼저하고 유산소 운동을 하라</strong></div> <div> </div> <div>- 근육운동은 무산소운동입니다 주요한 에너지원은 탄수화물입니다. 유산소 운동은 탄수화물과 지방이구요.</div> <div>유산소 운동을 할때 탄수화물을 먼저 소비하고 그 다음에 지방을 연소하기 시작합니다 </div> <div>그런데 근육운동은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요. 근력운동을 먼저하면 체내의 </div> <div>탄수화물을 소비하기 때문에 유산소운동을 시작할땐 빠르게 지방이 연소되기 시작합니다.</div> <div> </div> <div>단지 순서만 바꾸는 것만으로 효과가 있지요. </div> <div>그런데 이런 분들이 계시죠 뭐 어차피 살빠지는건 같은거 아니냐 난 유산소를 하고</div> <div>근력운동을 하겠다!! 문제는 유산소 운동을 하고 근력운동을 하게되면 체내의 탄수화물이</div> <div>적어서 근력운동의 에너지원이 부족하게 되고 근력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구하기 위해 </div> <div>몸에서 해당 부위의 근육을 분해해서 에너지원으로 씁니다. 매우 낭비죠.</div> <div> </div> <div>두번째, 분할운동을 하라</div> <div> </div> <div>- 근육은 운동을 할 때 자라는 것이 아닙니다. 근육운동을 하면 근세포가 자극을 받게 되고 </div> <div>근세포 주변의 위성세포가 근세포로 분화되어 더욱 단단한 근육을 만들게 되지요. </div> <div>적절한 휴식과 영양은 필수입니다. 자는 동안 가장 많이 자란다지요. 그럼 회복시간이 몇시간이냐?</div> <div>학자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합니다만 대채로 48시간에서 72시간입니다.</div> <div>그렇다면 몸을 분할하여 운동을 실시하여서 근육이 쉬는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 좋지요</div> <div> </div> <div>- 1일차 : 가슴, 어깨, 삼두</div> <div>- 2일차 : 등, 승모근, 이두</div> <div>- 3일차 : 허벅지, 종아리, 복근</div> <div> </div> <div>가끔 복근의 경우는 매일 하는것이 좋다고 하는데 운동생리학자들은 근육의 생성원리는 다 같지 어느 부위라고 해서</div> <div>특별하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복근의 경우 크런치나 레그레이즈를 할 때 맨몸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 자극이 덜 받기</div> <div>때문이죠, 운동을 실시할때 충분한 무게의 덤벨을 머리에 이고 크런치를 실시하면 삼일간 땡기는 복근을 경험하실겁니다.</div> <div> </div> <div>자 그럼 분할 운동을 실시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div> <div>바로 오버 트레이닝이 됩니다. 근육은 자극을 받고 아직 미처 회복되지 못한 상태에서</div> <div>다시 자극을 받으니 근육내의 에너지는 아직 채워지지 않았으므로 다시 근육을 분해해서 에너지원으로 씁니다.</div> <div> </div> <div>제가 다니는 체육관의 경찰아저씨 한분은 삼년째 같은 몸이십니다. 삼년째요. 나이도 마흔이 안됐는데 말이죠</div> <div>운동 강도는 체육관장보다 더 빡쎕니다. 그만두지 않고 열정적으로 하는 모습이 참 대단하다 싶지만</div> <div>여름방학 때 대학생들이 두어달만에 자신의 중량을 따라잡는걸 보곤 역시 젊은이 좋구나 하고 있지요.</div> <div>워낙 고집이 쎄서 말해도 안듣더라구요.</div> <div> </div> <div><strong>세번째, 모든 사람이 드는 중량은 다르더라도 들어야 하는 횟수는 똑같다.</strong></div> <div> </div> <div>근력향상을 위해서는 4~6회</div> <div>근비대를 위해서는 8~12회</div> <div>근지구력을 위해서는 12~15회</div> <div> </div> <div>이렇게 됩니다. 이 이상을 넘어가는 횟수는 근육이 자극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div> <div>근지구력이 향상이 좀 되기도 하지만 강도 높은 훈련에 비하면 아주아주 미미한 수준으로 향상되지요.</div> <div> </div> <div>이 세가지만 기억하세요.</div> <div>그리고 나서 얼마든지 변형하셔서 운동하시면 됩니다.</div> <div> </div>